7경기 연속 멀티히트 기록중인 보스턴의 요시다

아마 이번 WBC 를 보신 분들은 낯이 익으실 것 같은데, 바로 요시다 선수이다.

옷도 좀 특이하게 입고 타법도 뭔가 특이해서 나도 뭔가 눈이 갔던 선수 ㅎㅎ

(약간 배바지 입고, 뭔가 모든 공을 다 칠 듯한 그런 타법이라고나 할까..?ㅋㅋ 농사꾼의 느낌이 좀 있음 ㅎㅎ)

일단 요시다 선수는 WBC 당시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그 시기에 이미 보스턴과 1,100억원이 넘는 대형계약을 진행했던 선수여서 오버페이 등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일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30대에 접어드는 나이였고 그정도의 가치가 있을지에 여러 언론이 우려를 표하기도 했었다. 실제로 초반에는 부진하며 그런 우려가 현실이 되나 싶었는데..

보스턴의 요시다 마사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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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진은 오래가지 않았고, 빠른 적응을 마친 요시다는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7월 전반기 마무리 현재 타율을 3할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10호 홈런까지 기록했다. 키도 그렇게 크지 않은데다가 배바지를 입어서 더욱 작아보이는 그런 모습이었는데, 묘하게 매력이 있음 ㅋㅋㅋ 어떤 공도 맞춰내며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이다. 최근 7경기 연속으로 멀티히트를 뽑아내며, 보스턴 팀 역사도 장식하게 되었는데, 1942년 이후 무려 81년만에 7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뽑아낸 보스턴 소속 선수가 되었다고 ㄷㄷ

타법을 한번 보시면, 은근 신기함 ㅎㅎ 방망이가 나오는 타이밍이 굉장히 빠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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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는 선수로써 작은편인 173센치의 신장이지만, 엄청난 웨이트 훈련을 해서 그런지 굉장한 근육을 자랑하는 선수이다. 그래서 일본에서 또 하나의 별명이 바로 '마초맨' ㄷㄷ 한국에서는 윤종신 닮은꼴로 유명하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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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제부터 인연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WBC에서 이정후 선수를 만나 배트교환을 하며, 곧 보자~ 라는 멘트도 남긴 적이 있다.. 이말인 즉슨 이정후 선수를 메이저리그에서 곧 만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 ㅎㅎ 이정후 선수도 언넝 이번시즌 끝나고 메이저 진출해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길..!

이정후 선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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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뭐랄까 요시다 선수를 보면 근육깡패이기는 해도 피지컬 자체가 프로선수같다기 보다는 그냥 동네 동생(?) 같은 느낌도 있어서 친근감도 더 주는 것 같다. 아마 이런 피지컬의 약점을 이겨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기에 왠지 더더욱 응원하게 된다. (키가 비슷해서 그런건 아님.. 흑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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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오타니 선수에 가려져있긴 하지만, 요시다 선수도 상반기 현재 아메리칸 리그 타격 3위, OPS 공동 4위를 기록중인데 남은 하반기도 멋진 배바지 타법 보여주길!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