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지수인 S&P500 지수의 연간 수익률 데이터가 있어 살펴보았다.

S&P500는 24년에 23% 이상 급등하면서 거의 모든 예측을 뛰어넘었던 모습이었음.
2년 사이에는 무려 53%나 상승하여 1990년대 후반 이후 가장 강력한 2년 실적을 기록했다고 한다.
<S&P500 연간 수익률 전망>
S&P500이 24년에도 훌륭한 한해를 기록했는데, 지난 151년동안 연간수익률이 20%에서 30% 사이를 기록했던 경우가 약 15% 정도였다고 한다.
골드만삭스는 24년에 5~10% 정도의 수익률을 예측했지만, 이 예측치는 24년 3월에 바로 넘어서버렸으며, 24년 7월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수익률이 7월 최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미국증시는 강력한 미국 경제와 연준의 금리 완화, 트럼프의 당선 소식에 힘입어 그 이후로도 8% 이상 상승했다고 함 ㄷㄷ 역시 미국행님덜 강력하다 ㄷㄷ

151년의 역사중 증시가 플러스였던 경우는 96년으로 하락을 겪은 기간보다 상승을 겪은 기간이 더 많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2010년대 들어서는 코로나 팬데믹 정도를 제외하면 보편적으로 좋은 상승세를 보여준 모습이었다.
특히 매그니피센트 7로 불리는 미국의 핵심 7개 기업은 S&P500 수익률의 절반 이상을 주도 했으며, 엔비디아의 주가는 24년에 171% 급등했고, 테슬라의 주가는 63% 상승했다.
이 기업들의 자본 지출은 미국 전체 에너지 부문보다 크며, 최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는 연간 평균 4,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괜히 미국이 잘 나가는게 아닌듯.

<25년에도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많은 전문가들은 25년에도 S&P500이 10~20% 수준의 긍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이었는데, 또다른 전문가들은 3년연속으로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도 역사적으로 드문 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음.
S&P500이 20% 이상의 수익을 두해 연속으로 기록한 적이 있는데, 1871년 이후로 단 10번만 발생했었다고 한다. 25년에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또 하나의 역사를 장식하게 되는 셈.
미국 주식 시장이 25년에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근거로는 금리 인하와 트럼프 정부의 기업 규제 완화, 법인세 인하 등을 들 수 있다. 이전에도 금리 하락과 세금 인하로 S&P500 마진 확대의 80% 이상이 촉진되었기 때문에 이는 결국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게 된다.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관세로 인해 가격이 인상될 수 있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은 GDP성장과 미국 주식 시장에 역풍을 일으킬 수 있을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렇듯 고려해야할 수많은 요인이 있기 때문에 25년에는 상승 하락을 떠나서 변동성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이래나 저래나 우리는 주어진 요건에서 시장을 떠나지 않고 잘 대응하고 좋은 기업의 지분을 꾸준히 늘려가는게 중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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