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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S&P500 기업 중 배당금이 가장 많이 지급되는 3가지 주식

by 김티거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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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S&P500 지수에서 배당금이 가장 많이 지급되는 3개의 기업에 대한 소개가 있어 읽어보았다.

기사에서는 먼저,

- 월그린 주식은 작년에 폭락했지만, 다시 안정화되고 있다.

- 알트리아는 여전히 담배를 넘어 성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 버라이존은 견고한 배당금 지급기업이지만, 통신 산업에서는 성장이 어려웠다.

라고 이야기하며, 월그린과 알트리아, 버라이존을 소개했다.

S&P500 지수는 지난 2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거의 51% 증가했는데, 이는 닷컴버블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고평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이는 배당수익률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현재 S&P500 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약 1.2% 를 기록하고 있다고 함.

1. 월그린 부츠(WBA)

 

월그린은 작년에 S&P500 기업 중 최악의 실적을 보인 기업 중 하나로 주가가 무려 60%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주가 그래프 보면 후덜덜하다는 ㄷㄷ

 

월그린은 약국 체인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올해 초 배당삭감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주가가 그 이상 떨어져서 투자자들에게 현재 9%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그냥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속으면 안되긴 함..ㅋㅋㅋ 이런 경우도 꽤 있어서..

월그린의 이익은 작년에 감소했고, 진료병원 체인 기업을 인수하기도 하며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냥 월그린이 망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 마침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인데, 최근 분기 실적 보고에서 약국 매출이 회복되었다고 보고 했다.

이익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월그린의 사업은 안정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주어진 가이던스를 달성할 수 있다면 다시금 성장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

월그린의 케이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배당 잘 주고 좋은 기업이라는 뜻은 아닐 수 있다. 기업의 위기상황으로 배당삭감도 했는데, 그 이상 주가가 떨어져서 강제로 끌어올려진 부분이기에 이런 부분은 투자시 염두해둬야 할 것 같다.

2. 알트리아(MO)

알트리아는 미국 최대의 담배 회사로, 월그린과 마찬가지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담배 부문 자체는 작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지속적인 흡연율 감소로 인해 우려를 낳고 있기도 함.

알트리아는 차세대 제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N조이에 배팅했지만, 필립모리스나 브리티시아메리칸과 같은 경쟁사보다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알트리아는 그래도 괜찮은 고배당주이지만, 앞으로 매출 성장의 정체 흐름도 잘 체크해둘 필요는 있을 것 같다.

3. 버라이존(VZ)

통신 대기업인 버라이존은 배당수익률이 7%에 가까운 상황으로 상당히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고있다. 워낙 버라이존과 같은 통신기업은 진입장벽도 높고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되는 기업들이 많아서 고배당주인 경우가 많다.

버라이즌은 5G 출시를 잘못 관리하고 중간대역 스펙트럼에 투자하지 않는 결정 등으로 티모바일과 같은 경쟁업체에 시장 점유율을 다소 잃기도 했다고 한다.

지난 몇년동안 버라이존은 어려움을 겪어왔고,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성장도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익 마진은 크지만 부채도 많아 재정적인 유연성이 제한되는 부분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잃어보니 이 3개의 기업을 추천한다기 보다, 기업의 퍼포먼스가 다소 둔화되며 강제로 배당수익률이 올라간 부분이 큰 기업들이기도 해서 어느정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기사를 쓴 것 같다. 내가 처음에 적었던 이야기처럼, 단순히 지금 나와있는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배당 팍팍 잘 주는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기업의 실적과 배당연속성 등 다양한 측면으로 체크해가며 투자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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