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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야기

기대감을 보여준 클린스만호의 첫경기(손흥민 역할 변경 포인트)

by 김티거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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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경기 평가전이 있어서 라이브로 보았다!

바로 벤투호 이후에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은 클린스만호의 첫경기였다!

클린스만은 탑클래스 공격수 출신으로 국가대표 감독으로도 어느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분이지만,

아무래도 미국 국가대표를 맡은 후(2016년까지) 이렇다할 활동이 없으셨기에 공백기에 대한 우려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경기를 보고나서 든 생각은 우려보다는 기대감이었다!! 물론, 첫경기일뿐 단언할수는 없지만 무엇보다 손흥민선수의 역할 변화가 눈에 띄었다.

손흥민선수는 토트넘에서도 그렇고 국가대표팀에 가서도 주로 왼쪽 윙어로써 활약중이다. 하지만, 손흥민선수도 이제 92년생으로 한국나이로는 어느덧 32세이기 때문에 체력부담이 상당한 윙어로써 소속팀과 국가대표팀 모두 활약하기에 현실적으로 부담이 생기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클린스만 감독도 역시 탑클래스 레전드 공격수 출신이어서 그런지 그 부분을 잘 캐치한것으로 보이고, 손흥민을 윙어로 계속 활용하기 보다는 중앙에 플레이메이커, 프리롤 역할을 맡겨 수비부담을 줄이고 좀 더 창의적이고 체력을 아껴가며 활약할 수 있는 묘안을 만든것 같다.

골을 넣은 장면도 중앙에서 자유로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일명 손흥민존에서의 멋진 슈팅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아마 앞으로도 손흥민선수를 이런식으로 활용하지않을까싶고, 그래야 우리가 다음월드컵에서도 손흥민선수를 한번 더 만날 수 있지않을까 싶다.

황인범 선수의 수비형 미드필더 활약도 너무 좋았고, 앞으로 좀 더 클린스만 감독의 색채가 입혀지면 어떨지 우려보다는 기대가 좀 더 된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55/000104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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