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관련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의 21FY 4Q 실적 - 타미플루로 유명한 제약기업

by 김티거 2022. 4. 8.
반응형

출처 : 길리어드 사이언스 홈페이지

이번에는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의 21FY 4Q(10~12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96년에 인플루엔자에 대항한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개발하여 신종플루에 잘 대처가 가능하게 해주었고, 이러한 타미플루의 대성공으로 인해 더욱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된 미국의 제약기업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를 찾아보며 재밌었던 점 중 하나가 도시인구의 대부분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직원이라는 점 ㄷㄷ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작은 도시에 위치해있다고 하는데, 도시의 인구가 3만여명 정도이고, 인구의 40%정도인 12,000명 정도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직원이라고 함 ㅎㅎ 그리고 아마 3인 가족 정도 기준으로 놓고 보면 대부분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가족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는!ㅎㅎ

우리나라도 동탄이나 기흥 평택 등 삼성과 같이 특정 기업에 재직중인 사람들이 몰려있긴 해도 이정도는 아닐 것 같다!ㅎㅎ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타미플루 뿐 아니라 에이즈 치료제 등으로 유명하기도 한 기업이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gild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21FY 4Q 주당순이익은 0.69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인 1.53달러에 비해서는 크게 하향된 수치를 보여주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21FY 4Q 매출은 원화로 약 8조 8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3%정도 하락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영업이익률은 약 20%를 기록.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21FY(20.01~20.12)기준 연매출은 원화로 약 33조 4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37%를 기록하였다.

연도별 실적흐름을 보면, 다소 꾸준한 상승이라고 보기는 어렵긴 하고, 15년 최고매출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매출이 좀 빠지는 흐름을 보이다가 다행히 19년 이후로 2년연속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22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재무상태표를 보면, 크게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긴 한데, 유동비율이 최근 많이 하락한 부분이 눈에 띄긴 한다.

영업이익률이 워낙 좋아서 대부분의 분기에 잉여현금흐름 플러스 흐름을 가져가고 있는 모습이며,

연도별로도 꾸준한 잉여현금흐름을 가져가고 있어 안정적인 모습이다.

보고서를 보면,

"길리어드는 2021년 바이러스학과 종양학 모두에서 당사의 상용 및 임상 포트폴리오 확장에 상당한 모멘텀을 구축하면서 혁신 여정의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우리는 2022년에 새로운 종양학 포트폴리오에 걸쳐 임상 개발 연구의 수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우리는 또한 HIV를 위한 장기 활동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암 치료제인 트로델비, 예스카르타, 테카르투스는 증가하는 암 환자들의 수에 도달하고 있고, 베클루리는 대유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비카르비는 미국에서 가장 처방된 HIV 치료제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강력한 한 해와 강력한 10년을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반응형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가흐름을 보면, 잔잔한 흐름이었다가 최근 급증한 이후에 다소 정체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71달러 이상의 주가를 예상하고 있는 모습.

많은 기관들은 목표주가를 하향제시하고 있음.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현재 3,6,9,12월에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5% 정도로 꽤 높은 수준이다.(물론, 주가가 많이 빠진 탓도 있....) 최근 3년간 평균 배당증가율이 약 4% 수준을 보이고 있다.

7년 연속으로 배당을 증액시켜주고 있는 모습이다.

매출이 한동안 정체기를 보이다가 최근 2년연속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주가도 상대적으로 정체되어 배당률도 5% 이상이라 제약주 중에 관심가질만한 기업이지 않을까 싶다.

- 끝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