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수가 손흥민 선수 인스타그램 언팔하며 갈등 조짐

김민재 선수가 성숙하지 못했던 인터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글을 올리고 일단락 되는줄 알았는데.. 그 뒤에 손흥민 선수가 항상 국가대표 경기를 마치면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번에도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

​

​

반응형

​

역시 캡틴쏘니의 품격 ㄷㄷ 정말 멋지다. 일본에는 오타니 선수가 있지만, 그래도 한국에는 쏘니가 있어 다행이다!!

​

"나라를 위해 뛴다는 것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입니다. 오랜만에 홈경기를 치루면서 축구가 받고 있는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 멋진 승리로 선물을 드리진 못했지만 앞으로 발전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흘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곧 다시 운동장에서 만나요!"

​

​

월드컵을 앞둔 큰 부상에도 의연하게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었던 손흥민 선수.. 그러한 캡틴의 투혼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하나가 되어 힘을 낼 수 있었고 16강 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본다.

손흥민 선수 인스타그램

​

​

이렇게 손흥민 선수가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남긴 후에, 김민재 선수가 손흥민 선수를 언팔한 듯한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처음에 김민재 선수 해명글에 손흥민 선수의 좋아요가 보였었는데, 이 글 뒤에 다시 김민재 선수 인스타 가서 보니 안보임.. 팔로우도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아마도 김민재 선수가 저 글을 보고 본인을 저격했다고 생각했는건지(초딩임??)

암튼 잘 봉합되는 듯 보였던 해프닝인줄 알았는데, 다시금 팀내 불화 등으로 퍼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모습이다. 기자들 사이에서는 소위 92(손흥민) - 96(김민재, 황희찬, 나상호 등) 라인의 갈등이 어느정도 있었던 것으로도 소문이 나있기도 하다고..

​

솔직히 근데 김민재 선수의 저런 무책임해 보이는 인터뷰에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써 화가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써 보여주는 행동들을 보고 좀 배워야하는데.. 파벌 만들고 이러면서 편 가르기 하면 안된다 이눔들아.. 

​

그리고 최고의 선수들이 한팀에서 경기하고 하다보면 싸울수도 있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초딩처럼 나 화나써, 나 삐져써.. 이런 걸 티나게(김민재 선수가 손흥민 선수를 언팔 차단한 것으로 보임) 행동하는 것도 조심좀 했으면 좋겠다.. 알아서 풀던가 해야지 뭐하는 짓이고 민재야;; 덩치는 무섭게 큰데.. 멘탈은 유리조각인가봄..

​

실제로 김민재 선수가 손흥민 선수를 잘 따르지 않고, 저런 삐딱한 행동을 계속 한다고 하면 나는 실력에 상관없이 국가대표 선발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이정도 멘탈이면 차기 주장이고 나발이고 역할 못할거라고 보고, 오히려 지금 팀의 기강을 해친다고 하면 앞으로 국대 차출도 하지 않았으면 함.

​

김민재 선수가 해명글에서 국가대표의 압박감을 이야기 했지만, 하는 행동들을 보면 압박감이 아니라 자신이 국가대표에서 대체불가한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편의와 편가르기를 위한 행동인 듯 보이기도 해서 급 실망..

​

쏘니가 고생이 많다.. 어찌되었든 간에 오해가 있다면 잘 풀고 좋은 쪽으로 해결이 되길 바라며..(들리는 이야기로는 클린스만 감독이 김민재 선수를 면담하기 위해 4월에 이탈리아로 직접 한번 건너간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