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일본에 향후 2년간 4조원 규모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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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총 1위기업인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본에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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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측은 향후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의 기반 강화를 위해 향후 2년간 일본에 29억 달러(원화 약 4조원) 규모의 금액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본에 투자한 금액으로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하며 일본 내에 최초로 연구 거점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털 전략 등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일본의 AI 수요를 먼저 선점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 정부 또한 일본 내에 세계 최첨단 고도의 AI 사업 기반을 두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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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래드 사장은 방미중이었던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가진 후 일본에 대한 거액 투자를 발표했고, 기시다 총리는 "일본 생성 AI 사회 구현에 막대한 공헌을 해주는 것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 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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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일본 내에 설치할 데이터센터에 고속으로 대량의 연산처리가 가능한 최첨단 시설을 통합하여 설비 능력을 강화하고 생성 AI 개발에 좀 더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본 경제산업성이 진행하고 있는 일본 기업들의 생성 AI 개발 지원 프로젝트에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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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구 거점인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아시아"를 새롭게 도쿄에 개설할 방침도 주목을 받았는데, 로봇이나 AI 등의 연구 이외에도 일본 정부와 사이버 보안 분야의 제휴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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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개발하기 위한 인재육성과 고용 창출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인데, 향후 3년 안에 약 300만명을 대상으로 하여 AI 활용기술 등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스타트업이나 학생, 중소기업의 직원등 대상도 폭넓게 가져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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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스미스 사장은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한 1978년 이후 최대 투자가 될 것이며, 이번 투자로 일본의 디지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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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부러운 투자 중 하나로 보이는데, TSMC로부터 시작된 일본 내 투자 트렌드가 미국 빅테크 기업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양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