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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워렌버핏이 2018년 이후 애플 주식보다 많은 돈을 투자한 기업은?

by 김티거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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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옹이 2018년 이후로 애플주식보다 두배 이상 많은 돈을 투자한 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읽어보았다.

투자의 현인 워렌 버핏옹은 버크셔의 CEO가 된 이후 버크셔 A 클래스 주식에서 무려 510만%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한다 ㄷㄷ

참고로 버크셔 A 클래스 주식은 상장후 단 한번도 분할이 되지 않았고, 장기 우상향의 교과서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다. 1주당 주가가 원화로 무려 8억원이 넘는 주식 ㄷㄷ

나중에 꿈 하나가 있다면, 버크셔 A 주식 1주 멋지게 들고 오마하에 가보는 것인데.. 내가 투자해서 버는 것보다 버크셔 A 주가가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른 듯 ㄷㄷ

 

워렌버핏이 성공한 큰 이유는 하나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 라기 보다 사실 집중 투자에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버핏옹은 애플에 집중 투자 하여 거의 절반에 가까운 포트 구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론, 버핏옹의 자산 규모가 엄청나기에 어느정도 많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이 되어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크셔 투자자산의 대부분은 일명 "최고의 아이디어"를 지녔다고 생각되는 소수의 기업에만 투입이 되었다는 사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옹

 

<애플은 우리가 소유한 어떤 비즈니스보다 좋은 비즈니스>

먼저, 버핏옹의 애플 사랑은 유명하고 지난해 있었던 주주총회에서도 애플을두고, "우리가 소유한 그 어떤 기업보다 더 좋은 기업" 이라고 이야기했다. 버핏옹은 2016년부터 애플에 투자를 시작하였고, 버핏이 애플에 대해 그렇게 느끼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고 보고 있는데, 먼저 전세계적으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며 매우 충성도가 높은 고객 기반을 자랑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애플이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다음 스마트폰 구매시에도 애플을 고수하는 경향이 압도적으로 높고,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이제는 단순한 하드웨어 기기를 넘어 구독 서비스로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모습인데 탄탄한 기기 기반으로 구독 서비스에 집중하며 영업이익률을 높이고 제품과 서비스 생태계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좀 더 버핏옹에게 애플의 가장 좋아하는 한가지 측면을 이야기해달라고 한다면 바로 애플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꼽게 된다. 애플은 2013년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약 6,510억 달러 수준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

자사주 매입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높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주주의 소유권 지분을 늘리는 수단이 되어주기도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버크셔는 애플의 주식을 한주도 사지 않고서도 애플의 더 큰 주주가 되어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6년간 애플 주식보다 더 많은 금액을 투입해 매수한 주식이 있었으니..!

바로, 본인 회사 주식이라고 한다 ㅎㅎㅎ

최근 지속적으로 버핏옹은 버크셔 클래스 A주식과 B주식을 자사주매입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최근 6년간 애플 주식 매입에 사용한 금액의 2배가 넘는 금액이라고 함.

이로써 최근 버핏옹이 가장 사랑하는 주식은 바로 본인 회사의 주식이었다는 점!ㅎㅎㅎ

버크셔의 경우에도 배당을 지불하고 있지 않지만 자사주 매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주가의 장기 우상향으로 주주들을 부양해가고 있다.

현재 버크셔는 여유로운 현금을 자랑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해서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을 통한 장기 부양 정책이 원활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The Motley Fool, Forget Apple : Warren Buffet has spent twice as much buying shares of this beloved stock sinc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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