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JP모건 홈페이지
이번에는 미국의 대표은행이라고 할 수 있는 JP모건체이스(JPM)의 21년 4분기(10~12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JP모건체이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은행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봤을때도 중국공상은행과 세계 1위를 놓고 경쟁중인 초 거대은행 중 하나이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JP모건체이스의 21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3.33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인 2.98달러에 비해 상회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JP모건체이스의 실적을 살펴보면, 21년 4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17조 8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3% 이상 증가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연간흐름으로 보면 21년 기준 연간 매출은 원화로 약 68조 3천억원을 기록하였고, 19년 시점을 피크로 찍고 20년, 21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점이 조금 아쉽다.
하지만, 21년에는 영업이익률이 최대치를 기록하였다는 점도 포인트!
부채비율이 상당하지만, 그것은 은행업종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에 크게 신경쓸 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연도별 흐름을 보면,
총자산의 파이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보고서를 보면,
"JP모건 체이스는 전체 평균 대출이 6% 증가함에 따라 자본 시장 활동 증가와 대출 활동의 회복에 힘입어 우리 기업 전반에 걸쳐 견고한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경제는 오미크론 변종, 인플레이션, 공급망 병목 현상과 관련된 역풍에도 불구하고 꽤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용은 예외적으로 낮은 순상환율로 계속 건재하며, 우리는 기업 심리가 낙관적이고 소비자들이 일자리와 임금 상승으로 이익을 얻고 있기 때문에 미국 경제 성장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우리는 신용을 확장하고 비영리 단체와 주, 지방, 병원, 대학을 포함한 미국 정부 기관을 포함한 전세계 소비자와 기관 고객을 위해 3조 달러 이상의 자본을 조달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국내외적으로 제품 유통 능력을 확대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기술을 현대화하기 위한 투자를 가속화했습니다. 우리는 전사적으로 우리의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를 계속 찾고 있습니다. 우리의 오랜 자본 계층구조는 변함없습니다. 첫째는 고객, 고객 및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비즈니스에 투자하고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둘째는 지속 가능한 경쟁적 배당금을 지불하고 나머지 초과 자본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코로나 등 여러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음을 밝히고있고, 앞으로도 성장을 낙관하고 있는 모습이다.
JP모건체이스의 주가흐름을 보면, 최근에 꽤 조정을 받은 모습이고, 최근 변동성이 조금 심한 모습..
다수의 전문가들은 176달러 정도의 주가를 예측하고 있는 모습이다.
22년에 여러 기관들에서는 매수에서 보유 등 의견 하향제시를 한 점이 눈에 띈다.
JP모건체이스는 1,4,7,10월에 분기별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약 2% 중반대를 보이고 있다.
최근 평균 배당증가율은 14% 이상으로 굉장히 좋아보이며, 배당성향은 예상보다 꽤 낮은 수준인것 같다.
11년 연속 배당을 증액해주고 있는 점도 포인트!
코로나의 여파인지 몰라도 19년에 피크 실적을 찍고 최근 2년 연속 매출 하락 흐름을 보인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JP모건체이스니까!ㅎㅎ 22년에는 좀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주가의 흐름도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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