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미국 최대의 투자은행 중 하나로 꼽히는 골드만삭스(GS)의 21년 4분기(10~12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골드만삭스는 아마 대부분 들어보셨을 것으로 생각하는 인지도가 유명한 기업인데, 뉴욕에 본사를 두고 홍콩이나 런던 등을 중심으로 하여 전세계 주요 금융센터에 거점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기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골드만삭스의 21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약 10.81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인 12.10달러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실망스러운 수치를 보여주었다.
골드만삭스의 실적을 살펴보면, 21년 4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3조 6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 이상 증가된 실적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연도별 흐름을 보면,
19년에 실적 피크를 찍고 20, 21년 연속 매출이 하락세를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반대로 역대 가장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음. 이자수익 이외에 다른 수익이 특히 늘어난 모습이다.
부채비율은 꽤 높지만, 자본총계의 비중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보아 운영방식이 그러한 것으로 보인다.
총자산의 파이는 점점 커지고 있는 흐름이다.
연도별로 보면,
자본총계도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고, 총자산의 볼륨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모양새이다.
보고서를 보면,
"2021년은 골드만 삭스에게 기록적인 해였습니다. 우리의 놀라운 실적은 우리 회사의 고객 프랜차이즈와 직원들의 힘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 경영진은 골드만 삭스를 성장시키고, 사업을 다각화하며, 주주들에게 강력한 수익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주가흐름을 보면, 최근 피크를 찍고 그 이후에는 꽤 빠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다수의 전문가들은 446달러 이상의 주가를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3,6,9,12월에 분기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약 2%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배당을 무려 60%이상 증액시켜준 점이 포인트!!!
최근에 급격한 증액 덕분에 평균 배당증가율도 거의 20%에 달함 ㄷㄷ 배당성향은 꽤 낮은 편이다.
예상실적을 하회한 여파도 있고 내가 전 분기 실적 포스팅을 할때만 해도 410달러에 가까운 주가였는데, 최근에는 350달러 수준까지 내려와있는 상황이다. 실적이 2년 연속 빠지고 있는 모습이지만, 쉽게 무너질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 기업이기에 22년 실적을 잘 체크하면서 좋은 기회일때 지분을 늘려가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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