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통신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VZ)의 21년 3분기(7~9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자세한 실적보고내용의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vz
버라이존의 21년 3분기 주당순이익은 1.41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를 상회하는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버라이존의 21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1년 3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38조 8천억원을 기록하였고, 이는 전년 동분기대비 약 4% 정도 상승된 실적이라고 볼 수 있다. 영업이익률은 약 24%를 기록.
부채비율은 약 200% 미만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금흐름은 원활한 것으로 보이고, 조금 특이한게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유지된다는 점 같다. 유상증자나 차입금 빌릴때 주로 플러스 현금흐름을 보이게 되는데, 암튼 그 점이 다른 보통의 기업과 살짝 다른 점 같다.
보고서를 보면,
우리의 3분기가 강세를 보여 우리의 전략을 실현하고 여러 분야에서 성장했습니다. 우리의 훈련된 전략 실행은 5G 채택, 광대역 가입자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을 입증했습니다. 2021년 가이드라인을 강화하고 있으며, 4G LTE 및 5G 네트워크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국 고객에게 5G 구축을 가속화함에 따라 올해에도 강력한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Verizon은 또 다른 4분의 1의 강력한 재무 및 운영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혼합 및 비즈니스 언리미티드 가치 제안, 네트워크 품질 및 고유한 파트너십이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 모두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와 비즈니스 부문에 걸친 연결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에 매출 신장, 탄탄한 현금 흐름 달성, 버라이즌 미디어 매각 완료, 15년 연속 배당금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3분기의 강세를 바탕으로 4분기에도 더욱 강력한 한해의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는 모습이다.
배당금 15년 연속 증액도 깨알 어필!ㅎㅎ
버라이존의 주가흐름을 보면,
장기우상향의 모습은 아니고, 최근 살짝 조정을 받는 느낌이다.
다수 전문가들은 아직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중.
버라이존은 사실 배당으로 더 사랑을 받는 기업이기에,
2,5,8,11월 분기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약 4% 대를 보이고 있다.
15년 연속 배당 증액을 이어오는 중!
AT&T가 통신주 중에 더욱 높은 배당률로 미국 은퇴자들의 은퇴주가 되고 있었는데, 배당삭감이 발표되며 버라이존과 비슷한 수준의 배당률로 다운 될것으로 예상되어 버라이존이 더욱 인기가 생길지도 모르겠다!ㅎㅎ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