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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라스베가스샌즈(LVS)의 21년 3분기(7~9월) 실적과 주가흐름 그리고 배당재개는 이루어질까?

by 김티거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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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 여전히 힘든시기를 보내고, 아니 버티고 있는 코로나 대표 피해업종인 호텔, 카지노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라스베가스샌즈(LVS)의 21년 3분기(7~9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자세한 실적내용에 대한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lvs

 

Las Vegas Sands Misses

Las Vegas Sands (LVS) reported a 3rd Quarter September 2021 loss of $0.45 per share on revenue of $857.0 million. The consensus estimate was a loss of $0.25 per share on revenue of $1.5 billion. The Earnings Whisper number was for a loss of $0.27 per share. Revenue grew 46.2% on a year-over-year bas...

www.earningswhispers.com

라스베가스샌즈의 21년 3분기 주당순이익은 마이너스 0.45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에 한참 못 미친 수준으로 마감되었다.

라스베가스샌즈의 21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1년 3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1조원을 기록하였으며, 그래도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무려 46% 이상 오른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20년에 얼마나 더 힘들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원래 좋은 실적인데 더 좋아진 실적이 아니라 20년에 작살이 난 시기와 비교해서 46% 이상 오른 것이니 ㄷㄷ

부채비율도 690% 수준으로 꽤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 같다.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했을때 수준이 평균적으로 약 250% 수준을 유지했었으니까... 총자산도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는 중..

현금흐름도 당연히 좋지 않은 편이며, 19년까지는 그래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플러스 수준을 유지하다 20년부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마이너스로 전환되어 있는 상황이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의 경우에도 자꾸 돈을 추가로 빌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플러스로 전환되어 있는 점이 유의할 점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영업활동에서 돈을 벌지 못하고 있으니 필요한 자금을 자꾸 빌려서 융통중인 것이다.

연도별로 한번 비교해보면, 19년까지는 그래도 영업활동 플러스, 투자와 재무활동은 마이너스 수치를 보이고 있었는데, 20년 들어서 영업과 투자활동 흐름이 반대전환을 한 것이 눈에 띈다.

보고서를 보면,

대유행과 관련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번 분기 재무 결과에 영향을 미쳤지만, 우리는 각 시장에서 긍정적인 EBITDA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방문객들이 결국 마카오와 싱가포르로 여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더 많은 손님들을 우리의 집으로 돌려보낼 수 있는 기회에 여전히 열광하고 있습니다.

또한 COVID-19 대유행의 영향에서 회복되는 각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돕는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시장 전체의 여행 및 관광 지출의 궁극적인 회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방문할 수 있었던 고객들로부터의 우리의 상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마카오와 싱가포르의 전염병 관련 여행 제한은 계속 방문을 제한하고 우리의 현재 재정 실적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팀 구성원, 커뮤니티 및 시장을 선도하는 통합 리조트 제품에 대한 업계 최고의 투자는 이러한 여행 제한이 결국 완화되고 회복이 이루어짐에 따라 성장을 이루기에 매우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카오와 싱가포르의 투자 및 자본 지출 프로그램과 새로운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데 자금력이 뒷받침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카오와 싱가포르의 입국제한이 조금씩 풀리고 있긴 하지만, 반전을 일으킬 정도의 수준은 아직 아니고 여전히 제한이 있기 때문에 재정실적에 악영향을 계속 주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일단 워낙 큰 기업이라 버틸 수 있는 자금 조달이 있어 버틸 수 있는 듯..

 

 

 

 

 

 

 

 

라스베가스샌즈의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2009년에 거의 0달러 수준 실화??ㄷㄷ

당연히 장기 우상향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다!ㅎㅎㅎ

그래도 다수의 전문가들은 상승여력이 꽤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기관들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함..

그나마 주가가 이렇게 우상향이 아니어도 매력이 있었던 이유는 바로 괜찮은 배당률이었는데 말이지...

20년 3월 이후로 소식이 없고 당분간 재개 소식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점차 일상이 회복되어가는 추세라서 괜찮아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갈길이 먼 것 같다는 것을 라스베가스샌즈의 실적발표를 보며 느끼게 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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