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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세일이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일단 더 담아봅시다(구글 등 매수/22.05.10)

by 김티거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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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구글이 주가가 계속 내려오면서 어느덧 나의 평단가까지 온 것을 확인한 나는..

"아 어떻게해서라도 한주 더 담아서 5주 만들고, 분할될때 딱 100주로 시원하게 시작해보쟈!!"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음...

그치만 역시나 돈은 항상 없는 것이기에.. 손가락만 빨고 있을뻔!!! 하다가...

이럴때 한주라도 더 담긴 해야겠다는 생각에, 상대적으로 주가가 우상향하는 스타일이 아닌 리얼티인컴과 아레스캐피탈을 좀 매도해서 그 자금을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함..

리얼티인컴과 아레스캐피탈의 경우 상대적으로 주가가 장기 우상향하기보다 일정한 주가흐름에서 배당을 꾸준히 주는 그러한 기업이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담아가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반대로 구글과 같은 기업은 다시 또 갈길을 가기 시작하면 그냥 걷잡을수가 없기에, 그 전에 지분을 조금이라도 늘려두고 싶어서 내린 결정!ㅎㅎ

그리고 리얼티인컴, 아레스캐피탈이 시세로는 현재 손실구간으로 접어들어서 내년 양도세도 살짝 낮춰줄겸(이래저래 핑계를 만들어낸다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리얼티인컴과 아레스캐피탈을 매도하여 자금을 마련하고, 추가매수 진행!

<추가매수 내역>

- JEPI 3주

- 아메리칸타워(AMT) 1주

- 텍사스인스트루먼츠(TXN) 1주

- 애플(AAPL) 1주

- 나이키(NKE) 3주

- 스타벅스(SBUX) 2주

- 구글(GOOGL) 1주

- 마이크로소프트(MSFT) 1주

리얼티인컴 57주와 아레스캐피탈 25주를 매도하여 마련한 자금으로 최근 세일중인 녀석들을 조금씩 담아보았다.

아레스캐피탈은 이번에 전량 매도를 시켰는데, JEPI라는 고배당주를 모아가게 되면서 굳이 같이 안 모아도 될 것 같기도 해서 포트에서 뺄 생각이다.

가장 크게 구글을 1주 더 추가매수 하면서 5주를 만들었다!!

구글을 안사기가 힘들었던게... 나의 매수기록을 보면 아시겠지만, 1900달러대에서 진입해서 2700달러 구간에서 매수한 적도 있었고, 거의 3000달러에 육박하다가 다시 거의 이전의 주가로 돌아왔기에... 이건 못참지!ㅎㅎㅎ

물론, 바닥은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일단 5주 채워뒀으니 만족!ㅎㅎㅎ 당분간은 추가매수는 못하겠지만, 분할이 진행되고 100주가 되면, 그 뒤에 꾸준히 또 수량을 늘려갈 생각이다.

다시 2000달러 밑까지 가려나?? 모르겠으니 일단 1주 담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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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와 나이키는 뭐 요즘 대표 아울렛 세일 종목이기 때문에(?), 틈틈히 계속 수량을 늘려가는중!! 무언가 내가 요즘 변태가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ㅋㅋㅋㅋㅋ 떨어질때 매수하는게 더욱 즐거워지고 있다 ㄷㄷ 뭐야 무섭넹...ㅋㅋㅋㅋㅋ 어느 유명 블로거 분의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장기투자를 하려면 좀 사이코가 되어야 한다고!ㅎㅎㅎ 내가 믿는 기업의 주가가 싸지면 기분좋게 수량을 늘려갈 수 있어야 장기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것 같다!ㅎㅎ 그런 의미에서 스타벅스와 나이키는 요즘 내가 집중하고 있는 종목!!

어느덧 수량도 꽤 늘어났음!ㅎㅎ

아마 이런적은 처음이긴 한데, 지금까지는 개별 종목들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있었어도 항상 전체 수익은 플러스 흐름을 유지했었는데, 드디어 전체로 놓고 봐도 손실 구간에 진입!!(근데 그와중에 원화 환산으로 하면 이전에 환율이 너무 좋았을때 많이 사둔 탓일지, 아직은 플러스 구간 ㄷㄷ) 스타벅스와 나이키를 보라 ㄷㄷ 덜덜 떨릴만도 할 것 같은데, 한주라도 더 사고 싶어 안달이 난 내가 좀 이상해진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암튼!! 이번에 추가매수 진행하면서 한번에 다시 다 넣지 않고 금액을 좀 남겨두어서, 계속 추이를 보며 스타벅스와 나이키는 좀 더 집중 매수를 해볼 생각이다!

갓카콜라의 위엄 ㄷㄷ 더 많이 좀 모아둘걸... 껄껄껄

그리고 원래는 어제 매수할 생각이 없었다가 문득 보니까 마소도 꽤 내려와있어서 1주 담았음!ㅎㅎ

나의 매수일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200달러 초반대에서 300달러까지 갔다가 지금은 좀 식어있는 상태라서 매력적인 구간인 것 같다!ㅎㅎ 이게 확실히 그냥 내가 안 사고 주가만 보면 와닿지가 않는데, 내가 매수했던 기록들을 보면 어느정도 주가의 흐름이 보이기도 하는 것같고, 나만의 심리선도 어느정도는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만약에 투자를 시작하고 싶은데,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일단 크지 않은 금액이라도 내가 사고 싶었던 기업을 한주 두주 사보면서 흐름을 관찰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기록이 누적이 되면, 나름 해당 기업의 주가흐름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음!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돈 생기면 주가 상관없이 틈틈히 매수한 것을 알 수 있다!ㅎㅎ 327달러에도 샀었네 ㄷㄷ

이번에 아레스캐피탈도 정리하면서 모아가려고 생각하는 종목이 13종목으로 줄어서 확실히 다운사이징 되어서 보기도 편해지고 각 종목의 수량을 좀 더 집중적으로 키워볼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히 좋은 기업을 모아가는 건 단순한 수익률이 아니라, 꾸준히 지분을 늘려가는 절대 지분보유량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일단 스타벅스, 나이키 꾸준히 좀 늘려서 볼륨 키우다가 다른 종목들도 수량 꾸준히 늘려가야겠다!!

나스닥도 어느순간 벌써 코로나 충격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하니... 근데 관심이 엄청나게 사그라든 것 같은 건 기분탓? 은 아닐 것 같다 ㅎㅎㅎ 코노라 이후에 한창 나스닥의 불장이 시작되며, 많은 사람들이 미국주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아 다시 그 시기만 오면 내가 풀매수 때리는 건데"라던 껄무새들은 아마 새장에 갇혀 밖에를 안 나오게 된 것 같고, 결국 그 시기가 와도 절대 못 산다ㅎㅎㅎ

결국 뭐다?!! 그냥 사는 사람이 더 사고 모으는 사람이 이럴때 좀 더 집중적으로 모아갈뿐!ㅎㅎ

세일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몰라도 내가 믿는 기업들의 지분을 이럴때 틈틈히 늘려두쟈!!

p.s) 글 쓰면서 보니 스벅, 나이키 더 떨어지고 마감되어서.. 오늘 밤에도 줍줍하러 가야겠음!ㅎㅎ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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