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로덕츠, 우버, 길리어드 사이언스 - 23년 3분기 실적 발표

에어프로덕츠(A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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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는 산업용 가스나 특수가스 등을 생산하는 미국의 화학 전문 기업이며, 수소에너지 분야에서도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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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의 23년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15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1% 정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분기매출은 원화로 약 4조 3천억원을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5% 정도 하회하는 아쉬운 모습이었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약 11% 정도 하락한 매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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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실망스러운 실적발표의 영향인지 실적발표후 에어프로덕츠의 주가는 12% 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면 우상향의 기울기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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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는 아무래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은 아니기 때문에 낯설게 느껴지긴 하겠지만, 가스 분야에서 탑티어를 형성하고 있는 좋은 기업이고 48년 연속 배당을 늘려주고 있어 곧 배당킹의 지위도 오를 수 있는 좋은 기업이기에 화학분야 기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공부해두시면 좋을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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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U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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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미국을 대표하는 운송 네트워크 기업이며, 특히 공유경제에서 한획을 긋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자사소속의 차량이나 공유된 차량을 승객에게 중계하여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우버라는 말이 이런 서비스를 대표하는 용어처럼 사용되고 있기도 한 것을 보면 상징적인 느낌이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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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23년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1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23% 나 하회하는 다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분기매출은 원화로 약 12조원을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3% 이상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약 11% 증가된 매출 수치이다. 공유서비스의 볼륨이 굉장히 커지고 있다는 것을 우버의 분기매출 수준을 보며 느낄 수 있었음 ㄷㄷ (다만, 이익률의 개선은 꾸준히 이어나가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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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상장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유의미한 움직임을 찾아내는 것이 다소 어렵지만 상장 후 굉장한 변동폭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긴 하다.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 공유경제가 타격을 입기도 했었고..고점대비 70% 가까이 빠진 적도 있었다는 ㄷㄷ 그래도 다행인 것은 다시금 회복세를 타고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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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G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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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미국의 제약기업으로 아마 기업 이름만 들으면 생소하시겠지만, 타미플루라고 하면 다들 아실 것 같다. 그 타미플루를 개발한 곳이 바로 길리어드 사이언스라는 기업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다소 재밌는 기업이기도 한데, 미국 캘리포니아의 작은 도시에서 시작한 기업으로 현재도 그 도시에서 활약을 하고 있기에 그 도시의 인구 40% 이상이 길리어드 사이언스 직원이라고 한다. 아마 이웃집 건너면 한집씩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직원인셈 ㅎㅎ 그야말로 그 도시를 지탱해주는 기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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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의 23년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29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무려 20% 가까이 상회하는 어닝 서프 기록을 보여주었다. 분기매출은 원화로 약 9조 2천억원을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4% 정도 상회하였고, 이는 전년 동분기와 비슷한 매출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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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는 2010년대 이후로 엄청난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다소 정체되어 있는 느낌을 주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꾸준한 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기에 제약기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공부해보셔도 좋을 기업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