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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관련

이사를 마치고 나에게 벌어진 일.

by 김티거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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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사히 이사를 마치고 첫집은 여전히 내놓았으나 보러 오는 사람도 없었던 와중에 새집에서 2~3개월 정도 생활할 즈음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집이 너무 팔리지 않아 전세로 일단 한바퀴(일시적 1세대 2주택 범위 내)를 돌리기로 결정하고, 전세로 물건을 다시 내놓고나서 다행히 바로 세입자를 찾아 한시름 덜 수 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한싸이클만 돌리고 무조건 팔아야지 하는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었는데..

그 뒤로 부동산에서의 연락이 빗발치기 시작했다!

내가 새집으로 이사온 몇 달후 갑자기 무슨 일인지도 모르게 집 2채가 나란히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뒤로 첫집을 매도할 생각 없냐는 부동산의 연락을 엄청 많이 받기 시작했다.(물론 처음 내놓았던 가격 그대로 요청하심@_@)

일단 대출 등으로 해결을 한 상태였기에 그 뒤로는 집을 꼭 당장 팔지 않아도 되었었고, 전세도 준 상황이라 자연스레 팔지 못하게 되었는데, 말그대로 신기한 현상을 바로 앞에서 목격한 것이었다.

그 몇개월 사이에 내가 5년 이상 연봉 그대로 모아야 가능한 액수가 올라있었다..

이 현상을 경험한 뒤로 나의 투자회로가 가동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 전에는 그냥 일해서 돈벌고 그걸로 맛있는거 먹고 내집 하나 있고 하면 그걸로 만족이었고, 그런 생활로 만족할 즈음에 이렇게 머리를 쾅 맞은듯이, 마치 누군가 나에게 그 원리를 깨우쳐주듯이 ..

그래서 그 뒤로 그 유명한 부동산 스터디 카페도 가입하여 네임드 분들의 주옥같은 글들을 본 순간, 나의 생각은 완전히 뒤바꼈다.

그래! 평생 근로소득만 하다가 저세상 갈 순 없지!

자본소득의 중요성을 깨닫다!

그렇게 하여 현재는 2주택을 유지중이고, 앞으로도 늘리면 늘렸지 줄일 생각은 없다.

(아직은 세금 Risk를 버틸 체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2주택 유지하며 미국주식에 비중을 더 줄 생각이다.)

그러한 원리를 깨우치면서, 결과적으로 주식 쪽에도 관심을 가지며 공부를 하고 있고 특히 미국주식에 대해서 투자하는 내용을 쭉 남겨보려고 한다.

이제 당분간은 부동산에 대한 내용 보다는 주식쪽으로 이야기를 많이 해볼까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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