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크라운캐슬 홈페이지
이번에는 크라운캐슬인터내셔널(CCI)의 21년 4분기(10~12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크라운캐슬은 미국 전역에 통신타워와 스몰셀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써 스몰셀 등 무선 인프라의 소유와 임대 등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크라운캐슬의 21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1.77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를 상회하는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크라운캐슬의 21년 4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1조 9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0%이상 상승한 실적 수치라고 할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약 32%를 기록!
21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연매출은 원화로 약 7조 6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32%로 마감하였다.
연도별 실적흐름을 보면 꾸준히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21년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좋은 마무리를 하였다. 여러모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기업!
재무상태표를 보면, 부채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꾸준한 실적이 나오고 있기에 신경쓸만한 수치는 아닌 것 같다. 총자본을 점차 작게 가져가려는 모습으로 보아 마이너스 자본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가 싶음.
잉여현금흐름도 항상 플러스의 흐름을 가져가고 있고,
연도별 흐름으로 봐도 최근 2년간은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잉여현금흐름을 가져가고 있는 점은 아주 좋아보인다.
보고서를 보면,
"고객이 미국에서 5G 구축 1단계 과정의 일환으로 기존 셀 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하기 시작하면서 2021년에는 주당 AFP 성장률 14%, 주당 보통주 배당률 11%를 높이는 등 상당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올해에도 타워 임대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2022년 미국의 타워 수익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다시 한번 업계 선두에 설 것으로 믿습니다.
또한 지난 12개월 동안 50,000개 이상의 새로운 소형 셀 노드에 대한 약정을 확보했으며, 이는 2021년 이전에 예약한 전체 소형 셀의 약 70%에 해당합니다. 그 결과, 우리는 현재 약 55,000개의 작은 셀 노드를 방송 중에 있고 60,000개 이상의 셀 노드가 작업 중에 있습니다. 당사의 고객은 규모에 맞는 소형 셀을 필요로 하는 5G 구축의 다음 단계를 이미 계획하고 있으며, 소형 셀 비즈니스의 이러한 변곡은 상위 미국 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80,000마일 이상의 경로의 광섬유를 통해 고객의 무선 네트워크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 얼마나 잘 포지셔닝되어 있는지를 반영합니다.
올해 약 5,000여 개였던 소형전지 배치를 2023년부터 연간 10,000여 개 이상으로 앞당길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2022년은 우리 소형전지 및 섬유사업에 중요한 전환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통신 네트워크의 필수 구성 요소이며 여러 테넌트가 공유하는 타워, 소형 셀 및 섬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이 주주들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상당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미국이 세계에서 통신 인프라 소유에 있어 가장 높은 성장과 최저 위험 시장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며, 우리의 종합 오퍼링은 고객들이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를 개발함에 따라 우리가 기대하는 것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10년의 투자 주기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결과 미국에 5G가 구축되면 주주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연간 7~8%의 주당 성장 배당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기대가 되는 부분!
크라운캐슬의 주가흐름을 보면, 장기 우상향의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고 최근에는 고점대비 다소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좋은 매수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198달러 이상의 주가를 예상하고 있는 모습.
크라운캐슬은 3,6,9,12월에 분기별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약 3% 중반대를 보이고 있다. 최근 꾸준히 10%이상의 배당 증액을 해주고 있고,
8년 연속 매년 배당을 늘려주고 있는 중이다.
꾸준한 실적 상승과 주가 장기 우상향을 바라볼만한 기업인 것 같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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