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관련

2023년 세계 시가총액 50개 기업 순위 발표

by 김티거 2023. 11. 26.
반응형

시가총액은 주식 시장에서 어떻게 보면 회사의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가치 척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회사의 발행주식수에 현재 주가를 곱하면 쉽게 계산이 된다.

이 자료는 23년 8월 정도 시점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 순위가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참고 부탁드리며!

먼저 도표로 간단하게 한번 보시면,

 

 

역시나 애플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자랑하며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곧 따라잡힐 듯 했으나 다시금 상승세를 가져가며 일단 1위를 지금시점으로도 지켜가는 모습! ㅎㅎ 애플은 세계 기업 중 최초로 3조달러라는 경이로운 시가 총액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다시금 3조달러 밑으로 내려와있긴 하지만, 결국은 다시 달성할 수 있는 수치라고 본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했고, 3위는 사우디의 아람코, 4위는 구글, 5위는 아마존, 6위는 엔비디아로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엔비디아의 약진이 굉장했던 23년이기도 했다.

우리가 애플 마소 이런기업들을 보다보니 몇조달러가 우습게 보이는 느낌일 수 있지만(응?) 실제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는 기업은 전세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이다. 언급드렸던 6위 엔비디아 까지가 1조달러를 넘는 기업이었으니 전세계에 1조달러를 넘는 기업은 단 6개에 불과하다.

반대로 말하면 이 6개의 기업들이 세계 증시를 좌지우지 한다고도 볼 수 있을 듯 하다.

22년에는 테슬라와 메타도 1조 달러 클럽이었으나, 두 기업 모두 최근 시점으로는 1조달러 밑으로 떨어진 모습이었다. 메타는 수익의 감소 우려로 시가총액이 다소 감소했던 모습이었고, 테슬라 또한 전기차 수요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전세계 주식시장을 이끄는 Top 50 기업의 시가총액을 전부 합치면 약 26조달러에 달한다고 하며, 부문별로 보면 역시나 정보기술(IT) 분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IT분야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9조달러에 달함 ㄷㄷ

그 뒤로는 소비재(4조달러)와 헬스케어(3조 3천억달러)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응형

다들 예상하는 부분이시겠지만, 지역별로 보면 역시나 자본주의의 대장인 미국이 전세계 주식시장의 무려 62% 를 차지하는 모습이었다. 50개 기업중 무려 31개가 미국기업이었다는 ㄷㄷ

 

미국 다음으로는 스위스, 프랑스, 중국이 각 3개 기업씩을 순위에 올렸다.

스위스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인 네슬레와 로슈, 노바티스와 같은 기업이 있었고, 프랑스는 역시 명품의 나라 답게 LVMH, 에르메스, 로레알이 포함되었다.

중국은 게임기업의 대표인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대표적이고 다른 한 곳은 국영 기업이었음.

한국의 자존심인 삼성전자는 무려 24위에 자리하며 굉장한 순위를 보여주었다.

이렇게 매년 나오는 자료들로 확인해봐도 여전한 미국의 힘을 느낄 수가 있는 것 같다. 미국이 단순히 싸움을 잘해서 패권국이 아니라 좋은 기업이 뒷받침되며 힘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점점 더 강해지는 요즘이다.

우리가 평소에 생활하며 접하고 사용하는 것들 중 대부분이 미국기업이고 그중 상당수는 없어서는 안되는 것들인 것 같다. 예를들면 우리가 일할때 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라던지 애플 유저의 경우 ios, 갤럭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 일단 미국기업이 없으면 우리는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핸드폰도 거의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역시 나의 소중한 돈을 투자하려면 미국이 제일 좋을 것 같다 ㅎㅎ 좋아하는 개별 종목 몇개와 SPLG와 같이 미국증시 추종 ETF 를 적립식으로 모아가며 열심히 금융자산의 볼륨을 키워내는 것이 앞으로 나의 가장 큰 미션 중 하나이고,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