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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AI 기술은 애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by 김티거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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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 증권사 모건스탠리에서 애플의 인공지능 기술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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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애플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적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중요한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챗GPT와 유사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애플의 비서 '시리(Siri)'에 적용되면 애플은 이를 유료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가능성도 예측하는 모습이었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24년이 인공지능의 기술 대중화를 향한 원년이 될 것이며, 데이터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스마트폰과 PC 등에서 자체적으로 구동이 가능한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면서 아이폰 15 프로 시리즈에 탑재된 A17 칩이 거대 언어모델인 LLM을 구현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 애플이 특히 큰 성장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ㄷㄷ

 

아이폰15프로에 탑재된 A17칩

나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다들 애플이 인공지능 기술이 다소 늦어졌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반대로 보면 애플만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 있을까? 라는 것이었다.

애플의 경우 강력한 애플 자체의 하드웨어 기기와 거기에 완벽히 연동되는 소프트웨어, 자체 구동이 가능한 고성능 칩, 콘텐츠와 서비스, 정보 보안 등 거의 완전체에 가까운 기업이기 때문에 인공지능의 기술 자체는 늦었다고 할지라도 언제든지 개발만 잘된다면 애플의 생태계에 완벽한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는 점이다.

모건스탠리에서는 인공지능이 결국은 애플의 주가 상승에 여러 해 동안 순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연간 아이폰의 판매량도 인공지능 기술로 1,200만대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아이폰 15프

자연스레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를 통해 벌어들이는 콘텐츠와 서비스 매출도 증가할 것이며 수익성 개선에도 많은 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는 모습이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여러 앱이 출시될 것이고 이것 또한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벌어들이는 매출 규모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공부하면 할수록 무서운 애플 생태계의 위력 ㄷㄷ

요즘 기업들에게 캐시카우 역할이 되고 있는 구독 서비스 쪽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애플이 자체 개발하게 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애플의 '시리' 로 유료 구독형 서비스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 점도 있었다.

애플이 유료구독화한 '시리'의 서비스를 매월 5달러에만 판매한다고 하면 시리 서비스로만 연간 약 10조원에 가까운 서비스 매출의 증대가 있을것으로 전망 ㄷㄷ

애플이 다른 빅테크 기업에 비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우려하는 이들도 많지만, 다른 빅테크 기업에 비해 애플은 확실한 애플의 생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인공지능이라는 것은 무엇보다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가 중요할 텐데 그 점에서 애플은 굉장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뭐다? 열심히 나는 애플 지분을 늘려간다.. ㅎㅎㅎ

(어느순간 또 이렇게 조용히 갈길 간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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