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 드디어 출시예고

예전에 취업하고 플스4를 사서 처음으로 해봤던 타이틀이 바로 GTA5 였는데..

그전까지는 이런 비디오게임을 많이 해보지 않았었고, 해봤자 피파나 위닝 정도만 했던 나에게 GTA5 는 정말 충격적인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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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으로 밤도 새우곤 했던 기억이..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도 "아 분명히 이거만든 사람들은 돌아이일거야.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서 게임을 만든단 말이여?" 라며 감탄하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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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최소 3번 이상은 엔딩을 봤었고, 플스 5로 바꾼 뒤에도 GTA5 시디가 호환이 되어서 종종 한번씩 즐기곤 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길가는 사람 막 때리고 차 뺏어가지고 질주하기만 해도 재밌었음..(아 오해마시라.. 이상한 사람 아님 주의.. 현실에서는 아주 착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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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나의 잡설이 길었는데..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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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락스타게임즈 실적도 보고 하면서 신작 출시 쪽 내용 볼때마다 GTA6 는 없었는데..ㅠㅠ 그래서 매번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올해 초에 분석했던 분기실적 내용에서도 GTA의 이름은 전혀 보이지 않아 어느순간 포기하고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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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드디어 GTA 6 시리즈가 출시된다고 한다! 그것도 곧!!! 쏘리 질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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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좀 더 살펴보니 테이트투인터랙티브 소속의 계열사 락스타 게임즈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GTA의 새로운 시리즈를 이르면 이번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뭣이라!? 소식을 듣는것만으로 반가운데 이르면 이번주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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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게임즈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때 맞추어 다음달 그러니까 12월에 GTA6의 예고편을 게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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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작품인 GTA5 가 2013년에 나왔으니 무려 10년이나 걸린셈! 전작인 GTA5의 경우 무려 1억 8,500만장을 판매하며 미친 흥행을 보여주었던 시리즈였고, GTA 온라인도 대박이나서 온라인으로만 매년 1조원씩은 벌어대던 시리즈가 바로 GTA였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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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서 얘네들이 배가 불러서 개발을 소홀히 하나 싶었는데, 락스타게임즈는 다 생각이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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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출시된 락스타게임즈의 레드레드리뎀션 2도 정말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플레이한 나로써는 더더욱 GTA6 를 기다리게 되었는데.. 사실 이 게임도 엄청나게 직원들을 갈아넣은 게임이어서 직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이탈하기도 해서 지난 몇년동안은 직원들의 피로감을 줄이고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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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GTA5 에서는 남자주인공 3명이 등장해서 번갈아가면서 에피소드도 나오고 콜라보도 하고 그랬는데, 이번에 나올 GTA6 시리즈는 가상의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이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5 시리즈에서는 가상의 LA였다는 ㅎㅎ(근데 사실 가상이라기 보다 거의 그대로라고 봐도 될 정도의 퀄리티였음 ㅋㅋㅋ 한인타운 가면 찰진 한국어 욕도 들을 수 있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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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보니 최근에 있었던 실적발표에서도 관련 내용의 언급이 있었다.

네모표시한 부분을 보면 다음 회계연도의 가이던스를 80억 달러 이상 잡았는데, 그러면서 다음 회계연도에는 업계에 중요한 업적을 남길 작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떡밥을 던졌었음.

당연히 락스타 게임즈의 대표작은 GTA 시리즈이기 때문에 결국 다음 회계연도 그러니까 24년 4월부터 25년 3월 사이에는 무조건 게임이 출시되어 매출로 집계될 것이라는 것을 발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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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일단 12월에 예고편이 나오고 지속적으로 홍보가 이루어지다가 정식 출시는 24년 4월 즈음에는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게 된다. 그리고 단순한 기대가 아니라 실제 늦어도 이 회계연도 사이에는 출시가 된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GTA 시리즈의 팬들은 즐겁게 기다리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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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기대를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소식을 접한 느낌이라 더더욱 반가운 느낌이고, 출시되면 바로 사서 즐겨보고 싶은 게임이다.

내년에 왠지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주가 대박치려나? ㄷㄷ 그만큼 GTA 시리즈는 이 회사에서 굉장한 비중을 차지하기에.. 게임의 인기에 따라 영향은 분명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