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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야기

MLB개막 후 3경기 2승 ERA 0.47 활약중인 오타니 쇼헤이

by 김티거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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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12일 경기에서도 7이닝 무실점 6탈삼진 호투로 3경기에서 2승째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타니의 결정구인 이 공의 위력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일단 말이 필요없다 한번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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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스위퍼라고 하는 구종인데, 원래는 정식 구종으로 분류되기 보다는 슬라이더의 변형된 구종으로 일컬어졌으나, 오타니가 워낙 잘 구사해서 그런가.. 올해부터는 메이져리그에서도 새로운 구종으로 따로 분류했다고 한다. 슬라이더가 살짝 아래로 가라앉는 느낌의 변화구라고 한다면, 오타니가 결정구로 구사하고 있는 이 스위퍼라는 구종은 슬라이더의 느낌에서 아래가 아닌 옆으로 꽤 크게 휘어나가는 것이 특징!

이번시즌 유독 오타니의 스위퍼 구종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시즌 들에 비해 구사비율이 크게 늘었기 때문! 오늘 경기에서도 투구수 92개중에 절반이 넘는 51개를 스위퍼로 구사했고, 삼진을 잡을때 결정구로  활용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기자들이 스위퍼 연마 배경에 대해 물어봤을때도, 오타니는 특별히 메이져리그에서 연마한 공이 아니라 일본에서 뛸때부터 계속 사용했다고 말했고, 슬라이더의 각을 약간 다르게 가져가는 식으로 던지곤 했다고 한다. 특별히 누구에게 배웠던 것은 아니라고 함ㄷㄷ 

스위퍼 뿐 아니라 다양한 구종으로 타자들을 요리했고, 그 와중에 패스트볼은 100마일이 넘으니 ㄷㄷ 타자들이 정말 공략하기 힘들듯.. 공이 크게 빠르지 않아도 류현진처럼 로케이션만 잘 가져가도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오타니는 심지어 로케이션 되면서 공이 160키로이니 말 다했지..

그러면서 타자로써 안타도 적립한 오타니.! 현재 타율도 3할 ㄷㄷ 진짜 그냥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메이져리그에서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으로 오타니를 유력하게 볼 정도로 오타니의 시즌 초반 페이스는 정말 무섭다!

이럴때 부상만 조심하고 건강하게 쭉쭉 활약하길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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