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213 이사를 마치고 나에게 벌어진 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사히 이사를 마치고 첫집은 여전히 내놓았으나 보러 오는 사람도 없었던 와중에 새집에서 2~3개월 정도 생활할 즈음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집이 너무 팔리지 않아 전세로 일단 한바퀴(일시적 1세대 2주택 범위 내)를 돌리기로 결정하고, 전세로 물건을 다시 내놓고나서 다행히 바로 세입자를 찾아 한시름 덜 수 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한싸이클만 돌리고 무조건 팔아야지 하는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었는데.. 그 뒤로 부동산에서의 연락이 빗발치기 시작했다! 내가 새집으로 이사온 몇 달후 갑자기 무슨 일인지도 모르게 집 2채가 나란히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뒤로 첫집을 매도할 생각 없냐는 부동산의 연락을 엄청 많이 받기 시작했다.(물론 처음 내놓았던 가격 그대로 요.. 2021. 10. 20. 2019년 적폐인 2주택자가 되다!! 사실 첫 집을 구매했을때 적어도 5년 이상은 살게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인생은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 신혼집은 21평에서 시작했는데, 문득 3년 남짓 되었을 쯤에 와이프가 의견을 내었다. 나중에 아기를 낳게 되면, 아무래도 아기를 봐주실 수 있는 시부모님과 같은 단지로 이사를 가는게 어떠냐고. 그 당시 첫집은 부모님과 같은 지역에 차로 15분 남짓 걸리는 가까운 곳이었지만, 그래도 주변에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게 왔다갔다 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라고는 익히 듣긴 했었다. 나는 처음에는 조금 귀찮은 마음도 있었다. 나라는 사람은 변화를 싫어하고(두려워한다는게 더 맞겠다.) 현재 생활에 금방 만족해버리면 안주해버린다. 그치만, 나는 와이프 말을 잘 듣는 편이기에, 첫 집을 매도를 .. 2021. 10. 20. 16년 첫집을 구매하며.. 두번째 이야기! 16년에 첫집을 구매하고, 난생 처음 직접 등기라는 것도 해보고 전입신고 등 정신없게 보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사 전에 도배 등 공사일정을 조율하고, 가구 가전 등 설치 날짜, 이사 청소 날짜 등 신경쓸 것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_@ 그래도 이사를 무사히 완료하고 나서의 뿌듯함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합니다! 첫 집을 등기치며, 확실하게 느낀 것이 있다면, "백문이 불여일견" 아마 직접 그런 과정을 접하지 못했더라면, 아무리 미리 찾아보고 공부한다고 해도 잘 이해하지 못했을 겁니다. 실제로 그전에 많이 검색도 하고 공부도 꽤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해보는 거랑은 완전 다르더라구요! 왜 일단 먼저 등기를 쳐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일단 등기를 치고나서 보면 아파트라는 것이 보통의 가구에.. 2021. 1. 6. [에필로그] 생애 첫집 구매이야기! 저는 13년에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회계, 재무쪽으로 전공을 정하고 운이 좋게도 취업도 할 수 있게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주식이나 투자 등에 대해서도 잘 알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시지만, 정말 부끄럽게도 일을 하면서도 한동안은 그런 경제논리나 흐름등은 전혀 관심이 없었고 잘 알지도 못했던 중생이었습니다. 그저 부모님께서 시키는대로 매월 일정금액 저축하고 연금저축도 뭔지도 모르고 부모님께서 필요한것이라 하시어 가입하고 그런 사람이었거든요. (물론 저축과 연금저축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시드머니 확보와 노후 대비로 둘다 사회초년생일때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6년에 결혼준비를 하기 전까지는 군생활을 제외하고는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 본.. 2021. 1. 6. 이전 1 ··· 800 801 802 803 8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