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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89

성룡과 존 시나가 함께한 스내푸(넷플릭스 영화) 간만에 주말에 집에서 EPL 축구를 즐기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가볍게 무엇을 볼까 넷플릭스를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반가운 성룡 따거 !ㅎㅎㅎ ​ 성룡의 액션과 함께 자라온 나이기에, 전성기 성룡의 액션영화는 거의 다 봤고 폴리스 스토리나 용형호제, 쾌찬차, 오복성, 썬더볼드 등등 주요 영화는 몇번을 봤는지도 모를 정도로 많이 봤었고, 지금도 한번씩은 생각나면 보는 성룡 키드 티거..ㅎㅎㅎ ​ 암튼 그런 성룡 형님도 어느덧 칠순을 바라보시기에..(54년생이심 ㄷㄷ) 이전과 같은 활약은 어려우시지만, 그래도 아직도 액션영화를 만들어내시는 것 자체에 감사할 따름! ​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성룡 형님과 레슬러 출신 배우 존 시나를 콤비로 내세워 영화를 발표했는데, 바로 스내푸 라는 영화이다. (근데 원제는 히든 스.. 2023. 8. 22.
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2023) 감상후기 올 여름 나에게 미션임파서블과 더불어 가장 기대작 중 하나였던 오펜하이머! ​ 나는 놀란감독의 팬이라 놀란 감독의 영화는 메멘토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극장에서 봤었는데, 이번 오펜하이머는 놀란감독이 커리어 최초로 전기영화를 만드는 것이기도 해서 과연 놀란 감독이 만드는 전기영화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네이버 영화 ​ ​ ​ 먼저 오펜하이머를 단순 블록버스터로 생각하고 오시면 꽤나 놀라실 수도 있으니 그점은 알고 가시면 좋을 듯 하다. 물론, 원자폭탄을 개발하며 몇몇 장면은 나오긴 하지만 이 영화는 그것이 중점이 되는 영화가 아니라 인물에 좀 더 포커스가 된 영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아이맥스로 굳이 안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줌인 되는 오펜하이머 역의 킬리언 머피의 내.. 2023. 8. 22.
호시노겐 - 생명체(生命体) 내가 좋아하는 가수인 호시노겐이 간만에 신곡을 공개해서 역시 바로 출근길에 들어보았다. 호시노겐의 노래 중에는 그냥 딱 첫마디 듣자마자 "이거 넘 좋다" 라고 하는 곡이 있고,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이 터지는 곡이 있다. (결국 다 좋다는 거네 ㅋㅋㅋㅋ) ​ 암튼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번 호시노겐의 신곡 생명체(生命体) 라는 곡은 나에게 전자에 해당하는 느낌이었다. 딱 첫소절 듣자마자 느낌이 왔음!ㅎㅎ 그래서 출근길에 무한반복하며 흥얼거리며 신나게(?) 드라이브를 하며 회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음악의 힘은 위대하다. ​ 생명체 라는 곡은 이번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테마송으로 만들어진 곡인데, 육상 테마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마송으로도 일본에서 .. 2023. 8. 14.
오피셜히게단디즘 - 드라이버(Driver) 간만에 노래를 추천 하나 드리려고 글을 적어본다. 원래 자주 듣던 노래이지만, 여름철에 들으면 더욱 청량감이 좋은 곡인 것 같아서.. ​ Driver 라는 곡인데, 곡 소개에 앞서서 해당 가수인 오피셜히게단디즘이라는 가수에 대해 조금 소개드려보려고 한다. 일본의 남성 4인조 록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 ​ 일단 밴드의 이름이 굉장이 어색하기도 하고 이상한 어감이기도 한데.. Official 뒤에 髭男(히게단) 을 붙이고 그 뒤에 ~dism 이라는 단어를 붙여 단디즘 이라고 만든 것인데, 히게단이라고 하는건 그냥 직역하자면 수염남자(응?) 라고 읽을 수 있어서 그냥은 전혀 이해가 안되는 이름인데, 이 밴드 이름의 유래는 수염이 어울리는 나이가 되더라도 (나이가 들더라도라는 의미인듯) 재미있는 음악을 계속해 나가.. 2023.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