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를 타지 않아서 별로 신경 안써서 몰랐는데.. 전기트럭이 꽤나 많은가봄 ㄷㄷ
고속도로 충전소가면 전기트럭때문에 다른차는 충전못한다고..
핸드폰 배터리만 부족해도 벌벌 떨리는데.. 자동차가 배터리 부족한데 충전할 곳이 안보인다면... 생각만해도 식겁할듯 ㄷㄷ

작년에 해돋이 보러 강원도 쪽 리조트를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전기차 충전의 식겁함을 직접 눈앞에서 목격 했더랬다.. 우리는 체크인하기 전이어서 해가 뜰때까지 주차를 해두고 잠시 차에서 눈을 붙이려고 있었는데, 그때 테슬라 차량들이 어느순간 막 줄을 서기 시작하는 거다..
그래서 뭔가 싶었는데..?? 바로 전기차 충전자리 기다리는 거였음 ㄷㄷ
이게 충전해두고 어디 가기도 어려운게.. 나는 그냥 충전기 끼고 자유롭게 다니고 차 뺄때 가면 그만인줄 알았는데, 충전 다되면 바로 빼줘야 해서 충전하고 있는 사람도 차에 타있는 웃지못할 상황들이 생기는걸 직접 눈으로 목격했었다..
그렇게 테슬라들이 줄지어 들어서며 줄서기 시작했고, 아무리 충전 빨리되어도 몇시간은 기다려야할 듯 했음 ㄷㄷ 언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충전의 노예가 되면 안될듯.. 인프라가 엄청 늘어날 것 같아도 전기 공급에도 한계점이 분명 있기 때문에 당장 늘어나긴 어렵다고 보이고 말이지..
그런 와중에 전기차는 꽤나 많이 늘어난 상황이라 앞으로도 이런 촌극은 이어질 듯 보인다.
전기차는 주유소보다 전기차 충전소가 더 많아지고 주유소에서 기름 넣듯이 충전되는 게 아니라면 굳이 굳이 지금? 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내 주관적인 생각 ㅎㅎ)
금새 내연기관이 사라지고 전기차시대가 올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딘 측면도 있고 아직 안전 등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검증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고, 대체연료로 인공석유까지 본격 논의되고 있기에 앞으로 전기차 시대에도 다소 시간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유럽, 미국 등에서도
나는 일단 하이브리드로 10년 더 가보련다!ㅋㅋㅋㅋ 차는 편하게 타고 댕기는게 주 목적 아니겠어??ㅎㅎㅎ 충전소 찾다 스트레스 받기 싫음..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3/01/06/GOWPNGJ3ONFQVDP5NFCCITBV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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