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요즘 열심히 모아가고 있다는..ㅎㅎ
기사에서는 먼저,
- 구글은 규제기관의 반독점 소송으로 인해 사업구조를 크게 변경해야할 위기에 처해 있다.
- 애플과 같은 제3자와의 주요 거래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 구글은 크롬브라우저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를 매각해야할지도 모른다.
라고 이야기했다.
구글은 하락세까지는 아니지만, 반독점 소송 이슈 이후 다른 빅테크에 비해 치고나가지는 못하고 다소 횡보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음.
<구글 검색 지배력의 종식?>
구글에 대한 반독점 판결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중 하나는 애플과 같은 다른 기술 기업에 비용을 지불하고, 구글을 기기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지정하는 전략이었다. 이러한 거래를 통해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90%에 달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유지할 수 있었다는 판결.
구글의 제3자에 대한 지불 종료는 아마 이뤄지지 않을까 싶은데, 실제로 이렇게 되더라도 구글의 이익에는 큰 영향을 미칠만한 수준은 아니기에..
기사에서는 이 거래가 종료된다고 해서 사람들이 더이상 구글의 검색엔진을 사용 중단 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는데, 이렇게 억지로 기본 검색엔진으로 설정하지 않더라도 이미 구글 검색 앱을 사람들이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구글 검색 앱 다운로드는 올해 7월 한달동안에만 1,100만회 이상 다운로드되었다고 한다 ㄷㄷ 이런 것을 보면 그냥 기본 검색엔진 설정 여부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구글 비즈니스에 대한 더 큰 위협>
사실 위에서 언급한 기본 검색 엔진 설정료 지불은 큰 문제가 아니고, 투자자들이 더 우려하는 부분은 바로 구글의 핵심 사업부가 매각될 수 있다는 문제이지 않을까 싶다. 크롬 브라우저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 모두 각자의 영역을 지배하고 있는 비즈니스이기에 더더욱...ㄷㄷ
크롬의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은 8월 기준 65%에 달했으며, 애플의 사파리가 18%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9월기준 72% 의 점유율로 세계를 선도하는 모바일 운영체제라고 할 수 있음.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두 사업을 모두 잃게 된다면 구글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둘다 구글의 서비스 부문에 속하며, 3분기 매출 883억 달러 중 765억 달러, 무려 90%에 달하는 절대적인 비중이기에..
구글은 당연하게도 항소를 진행중이며, 분할을 피하기 위해 반대 제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러한 매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기사에서는 이와 유사한 이전의 독점 금지 소송이 우리에게 어느정도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1998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케이스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비슷하게 사업을 분할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성공적으로 항소하여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고 그 이후 수십년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급등해왔다!
그렇다는 것은 구글 또한 마소와 비슷한 결과를 달성해낼 수 있다고 한다면 장기적으로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 구글은 실적 면으로 보면 요즘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매출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고, 순이익도 급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넘쳐나는 현금으로 자사주 매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배당도 첫 개시했으며, 여전히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 성장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엄청난 기업이다.
구글은 앞으로 수년간 매출 성장을 가져올 잠재력이 있어보이는 인공지능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고,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또한 매출이 35% 이상 증가세를 보이는 등 엄청난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주요 법정 소송이 해결되지 않았고, 구글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기다리는 것이 합리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구글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고 소송이 해결되는데에는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일.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면, 지금 같은 시기가 구글의 주식을 늘려가기에 좋은 시기라고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구글의 주가수익비율은 다른 빅테크 기업대비 저렴한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기에, 장기적으로 구글의 주식을 보유할 의향이 있는 투자자라면 이런 시기에 구글의 주식을 매수하면 좋은 결실이 따라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도 미국 법무부가 원하는 것이 무조건적인 구글 해체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느정도 선에서 합의점을 찾아낼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기존에 강력한 비즈니스와 더불어 앞으로 AI나 바이오, 자율 주행 등 구글에게 엄청난 성장동력까지 터져준다면 미래에 분명 나에게 흐뭇한 결실을 줄거라 믿는다..
그리고 역시나 중요한 것은 그런 날이 오기전에 1주라도 더 구글의 지분을 늘려두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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