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애플 주식을 사면 평생을 보장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기사가 있어 읽어보았다.
기사에서는 먼저 포인트로,
- 애플은 이미 성공을 거듭하여 어느덧 자신을 뛰어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 결국 비싼 가치 평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 제2의 아이폰과 같은 아이템이 필요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라고 이야기했다.
애플은 지난 수십년동안 세계 최대 기업으로 성장하여 그 과정에서 수많은 투자자의 삶을 바꾸어준 기업이다. 애플이 상장된 지 25년이 지난 2005년 시점에 천달러를 투자했다면, 오늘날 12만 달러 이상 즉, 120배 이상 성장했을 것이란 의미 ㄷㄷ
오늘날 애플의 브랜드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2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아이폰과 애플의 기기를 활용하고 있다. 애플은 이제 다음 장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데, 바로 애플 인텔리전스! 이는 인공지능에 대한 가장 큰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투자자들 또한 AI가 애플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렇다면, 애플의 주식을 사면 평생을 보장받을 수 있는걸까?
1. 애플의 성공은 이제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애플은 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기업 중 하나로써, 시총은 무려 3조 5천억달러에 달하며, 올해 초에 발표한 1,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 또한, 애플의 고객 기반은 방대하여 구독 서비스와 신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훌륭한 역할을 해주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만큼 애플의 규모는 너무 커져버리기도 해서 오히려 이 점이 불리하게 작용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애플의 최근 1년간 매출은 3,910억 달러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지만, 지난 3년간 상승률로 따져보면 연간 약 3% 상승률에 불과하기도 했다.
애플인텔리전스가 탑재된 아이폰 16 시리즈가 성장을 촉진시키기를 바라고 있지만, 애플의 경영진은 홀리데이 시즌을 포함한 다음 분기에 애플의 매출이 한자릿수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기대했던 아이폰의 슈퍼 업그레이드 주기를 누릴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
애플은 이미 커버릴대로 커버린 기업이기도 하고, 투자자들의 기대치도 높기에 그 기대를 유지해낸다는 것도 사실 쉽지 않은 부분일 수 있다. 그리고 여전히 아이폰 판매에 의존하는 형태의 비즈니스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강조했음.
2. 주식 평가 문제
애플은 보편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과 비교했을때 항상 프리미엄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충분한 유기적 성장이 보이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애플의 평가 가치를 재고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애플의 주가수익비율은 31배 이상으로 저평가라고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구간이기도 하고, 전문가들은 애플의 장기 성장 추정치를 다소 하향 제시하기도 했다.
이것은 애플이 앞으로 폭락할 것이라는 의미까지는 아니지만, 애플의 수익이 성장하고 주가를 이겨낼때까지 지연될수도 있으므로 향후 투자자의 수익이 잠식될 수 있다는 분석.
3.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아이폰 모멘트가 필요할 수 있다.
애플은 규모가 커진만큼 성장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으며, 가치평가도 점점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해결책은 역시나 제2의 아이폰과 같은 게임 체인져가 필요하다는 것!
문제는, 아이폰같은 아이템을 또 쉽게 만들어내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ㅠ
애플 인텔리전스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AI 기능만으로 아이폰 판매를 촉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애플에게는 이렇듯 새로운 것, 무언가 큰 것이 필요한 시기일 수 있고, 경영진은 비전프로와 같은 신기기를 출시하기는 했지만 현재까지는 다소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애플 주식으로 평생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기사에서는 이렇듯 여러 어려움이 애플에게 있을 수 있지만 애플을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강조했다..(응? 뭐지? ㅋㅋ)
그러면서 당신이 가난에서 부자가 되려고 한다면 애플 주식은 더이상 당신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아마 기사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애플이 이전처럼 막 몇십배 몇백배 이렇게 오를거라는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는 의미로 쓴듯..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애플이 뛰어난 주식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고 오늘날 이보다 더 강력한 소비자 브랜드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애플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엄청난 양의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는 능력(지난 10년간 주식수 35% 감소)도 여전히 견고하며, 어쩌면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엄청난 성장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지만, 이런 기대치를 잘 조정한다면 애플도 여전히 좋은 투자처라고 이야기했다.
나도 애플을 모아가는게, 갑자기 앞으로 막 몇십배 오르겠다 이런 기대라기보다 현재 안정적으로 구축된 애플의 생태계와 미래 가치가 안정적으로 상승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장기적으로 모아가다보면 이전의 폭발적인 모습은 아닐지라도 어지간한 투자보다 훨씬 좋은 투자가 될거라고 믿으며 열심히 모아보련다...!! 그러다가 게임 체인저까지 또 나와주면 땡큐고 ㅎㅎㅎ 그리고 애플이라고 해서 막연하게 영원할 것이라는 맹신보다는 꾸준한 공부를 통해 앞으로도 괜찮을지를 체크해가며 투자를 해야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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