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SC 은행의 문자가 와서 뭔가 봤더니,
지금 받고 있는 주담대의 금리가 0.1%더 우대되어 낮아졌다는 것!(아 카드 실적 한번 못채웠었나보네.. 잘 계산해야겠음 ㅋㅋㅋㅋ)
나는 5년 고정금리로 했었음.(금융채 5년 기준금리가 고정인거고, 가산금리는 우대금리 등으로 다소 바뀌는)
지금 집에 이사온게 1월달이었으니까, 어느덧 1년이 다되어간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지금이야 주담대 4%로면 주변에서 싸게 받았다고 칭찬받지만, 내가 주담대 받으려고 했던 작년말~올해초만 하더라도 꽤 비싸서 걱정을 받던 수치였었다.. (이럴때 꼭 남 걱정하는 세력이 많아짐.. 그렇다는 건 내가 잘하고 있는것 ㅋㅋㅋ)
나또한 비싸다고 느끼긴 했는데, 집을 이미 계약했으니 그 당시에는 주담대 이자보다는 대출이 승인되는지가 관건이었어서 이율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첫번째집과 두번째집을 계약했었을때 주담대가 거의 1%후반~2% 극초반이었기에 실제로도 2배이상 오른 금리가 부담이 안되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일단 이사가는게 중요했고, 충분히 와이프와 그정도 부담을 감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추진했었고, 그 결과 지금 집에서 즐겁게 실거주도 누리며 지내고 있다.
우리집이었으면 좋겠지만, 우리집사진아님 주의 ㅋㅋ(pixabay)
그리고 요즘 주담대 금리는 쭉쭉 더 오르고 있는 상황이고, 그당시에 비싸게 받았다고 생각했던 주담대 금리는 다시 싸게 느껴지고 있으니.. 역시 인생은 알 수 없음.. (지금은 대략 봐도 6~7%대가 많아진 것 같다..)
현재 상황에서 안정적인 선택을 했다고 해서 그 선택이 미래에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재 금리가 6~7%대라고 다시 비싸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게 미래에도 쭉 간다는 보장은 없을 것이다.(물론, 더 떨어질수도 있고 ㅎㅎ) 그치만 자신의 상황에 잘 맞게 판단하고, 과감하게 추진해야할 상황이 있다면 현재의 상황만 놓고 선택을 망설이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특히나 무주택자인 경우에 주담대만 오르는게 아니라 어차피 전월세등 거주비용도 같이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재무상황을 잘 확인해서 실거주 집은 일단 가져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아 근데 요즘 집 사라고 하면 을사5적같은 취급한다던데.. 하긴 나는 쩌리니까 신경 안 쓰겠지... ?? ㅋㅋㅋㅋ)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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