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스트라이커 홈페이지
이번에는 미국의 의료기술업체인 스트라이커(SYK)의 21년 3분기(7~9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스트라이커는 의료용 임플란트, 외과기술이나 영상기술 개발, 응급의료기기 등을 제작하고 개발하는 기업으로, 1941년에 설립된 이후 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스트라이커의 21년 3분기 주당순이익은 2.2달러를 기록하며, 기관예측치인 2.28달러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트라이커의 실적을 살펴보면,
21년 3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4조 9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11%이상 증가한 실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약 14%를 기록!(20년 평균 15%, 19년 평균 18%, 18년 19% 수준을 기록)
17년부터 3년연속 실적 상승흐름을 보이다가 20년에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21년 4분기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내준다면 20년에 비해 상승한 실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부채비율, 유동비율 모두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이다.
배당지급 등으로 다소 현금순병동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보유현금 잔고가 넉넉하여 지장을 줄 일을 없어보인다.
보고서를 보면,
"우리 팀은 분기 내내 심화된 COVID-19의 부활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복원력을 보여주며 탄탄한 분기별 재무 성과를 전달했습니다. 이런 최근의 급증은 예정된 시술이 연기됨에 따라 미국 임플란트 관련 사업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MedSurg와 NeuroTech 사업에 강력한 성장을 이뤘으며, 전염병이 퇴조함에 따라 고객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에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는 모습이다.
스트라이커의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장기 우상향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고점대비 다소 조정 받고 있는 모습인 것 같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앞으로 더욱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스트라이커는 1,4,7,10월에 분기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1% 살짝 안되는 수준이다.
배당증가율과 배당성향은 괜찮은 편인 것 같다.
그리고 28년 연속으로 배당을 늘려주고 있는 중!
고점대비 주가가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기에 매수하기에 괜찮은 시기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일단 실적이 꾸준하고 의료기기 관련 사업은 앞으로도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기에 배당을 받아가며 모아가기에 괜찮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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