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도 좋아하는 팀 중에 하나라서(나는 특별하게 엄청나게 한팀만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 특정 선수나 시절 위주로 좋아하는 편이라서..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시절 콤비와 팀을 떠올려보면, 드록바 - 램파드 시절의 첼시, 토레스-제라드 시절의 리버풀, 아게로-실바 시절의 맨시티 정도가 떠오르고 요즘은 맨시티의 데브라이너의 팬으로 축구를 즐겨보고 있다.ㅎㅎㅎ
아마 특정 팀의 찐팬들이 보시면 화내실 수도 있지만.. 뭐 사람마다 좋아하는 건 다르니까 ㅎㅎ
몇년전에 영국을 방문했을때도 맨유 경기를 보고 맨체스터시티는 경기 티켓을 못 구해서 스타디움 투어만 했었다는..ㅎㅎ 머플러 헷갈리지 않게 조심조심했다 ㅎㅎㅎㅎㅎ 사실 그당시 맨유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었지만.. 경기가 그것밖에 없어서...ㅋㅋㅋㅋ (무리뉴 잘리고 바로 솔샤르 왔던 시절이었던걸로 기억..)
암튼, 결론은 그냥 프리미어리그 잡팬이라는 거!ㅎㅎㅎ 요즘은 맨시티, 리버풀이 축구를 재밌게 해서 참 좋아라하고 있는데(토트넘은 사실 손흥민 때문에 보는거고 ㅎㅎ), 맨시티의 숙원사업(?)이자 화룡점정을 찍어줄 이적이 드디어 오피셜로 떴으니!!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3&aid=0011176697
도르트문트의 괴물 공격수인 홀란드(22살밖에 안되었다는 ㄷㄷ)의 영입발표였다!!
데브라이너가 보살이었던 것이... 신나게 떠맥여줘도 줄줄 흘리는 안타까운 공격수들(제주스.. 스털링.. 등등..)때문에 스탯 많이 날려먹었던 ㄷㄷ
맨시티의 레전드 아게로 - 실바 조합 참으로 멋졌는데.. 그 이후에 기대했던 제주스는 성장이 정체되어 사실상 이제는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려운 느낌의 선수가 되어버렸고 말이지..
항상 다른건 다 완벽한데 걸출한 공격수의 부재로 인해, 문턱에서 좌절을 맛보았던 맨시티.. 였는데 이번에야말로 홀란드의 영입으로 완전체가 될 수 있을까?!
맨시티의 22-23 예상 스쿼드만 보면 정말 후덜덜 하다 ㄷㄷ 물론 홀란드가 원만한 적응을 하며 괴물같은 이전의 모습을 이어가주어야 가능한 이야기!ㅎㅎ 의외로 적응 못해서 집에 가는 선수들도 많다.. 살짝 불안한 것이 홀란드의 부상 이력들이긴 한데.. 플레이 스타일로 인한 이야기도 있어서 맨시티에 오면 그런 무리한 스프린터를 해서 부상을 당할 위험이 상당부분 줄지 않을까 싶기도 함.. 데브라이너가 떠먹여 주는 것만 잘 냠냠하면 되니까?ㅎㅎㅎㅎ
설마 다음 챔스는 우승 하것지??ㅋㅋㅋㅋ
맨시티의 에이스 데브라이너와 즐거웠던 만남(?)..ㅋㅋㅋㅋㅋㅋ 어깨동무도 했다니깐?ㅋㅋㅋㅋ
우리의 명장 펩형과도 한컷 안할수가 없지!!ㅎㅎㅎ 카메라를 봐야지 어딜 보는 거여..사진찍을줄 모르는 형이네 ..
에티하드에서 직관을 해야되는지 말이지 ㅎㅎ 이때 원래 보려고 했던 경기가 리버풀 - 맨시티 전이었어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표를 당연히 구할 수 없었다는 사실... 흑흑.. 스타디움 투어로 슬픔을 달랫던..
그립다.. 내년에는 다시 가볼 수 있도록!ㅎㅎ
암튼 이제 21-22 시즌도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데, 다음 시즌도 벌써부터 기다려진다!!ㅎㅎ
들리는 이야기로는 리버풀 마네, 살라가 이적링크가 계속 뜨고 있어서, 리버풀이 손흥민을 노릴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던데 어찌보면 마지막 빅클럽 이적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클롭감독이 손흥민한테 당한게(?) 많아서 꾸준히 영입을 원했었다고 하긴 하던데..)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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