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기술 황금기를 잡기 위해 S&P500 투자를 해야한다는 기사가 있어 읽어보았다.

기사에서는 먼저,
- 미국의 우선순위 변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3가지 기술적인 힘이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 수 있다.
- S&P500 ETF 투자는 작은 수수료로 이러한 강력한 추세에 대한 포괄적인 노출을 제공한다.
라고 이야기했다.
전문가들은 25년 S&P500의 총 수익률은 10%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25년이 시작하고 다소 하락세를 보이며 많은 투자자들이 의문을 품고 있기도 하다.
미중규제나 경기 침체 등 우려로 인해 신중한 투자자들은 채권이나 금 등 안전자산 포지션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방어적 움직임은 단기적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반대로 세대를 초월하는 기회를 놓칠 위험도 존재한다고 이야기했다.
오늘날의 경제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세가지 강력한 기술적 힘이 모여 전례없는 미국의 번영시대를 열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S&P500 ETF와 같은 지수 추종 상품을 통해 노출을 유지하거나 늘리면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음. 기사에서는 뱅가드의 VOO를 이야기했고, 나는 좀 더 저렴하고 주가 부담이 낮은 SPLG를 모으고 있는데 같은 지수 추종이라면 본인 마음에 드는 걸 선택하면 될듯.
1. 인공지능(AI) : 미국의 수조달러 규모의 생산성 엔진

S&P500 ETF 투자는 투자자들에게 다가올 인공지능(AI) 혁명에 대한 다양한 노출을 제공한다. S&P500 포트폴리오의 3분의 1정도가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최전선에 있는 기업인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같은 기술 리더로 구성이 되어있다.
이러한 포지셔닝은 AI가 아마도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경제적 촉진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골드만 삭스의 경우 AI 가 글로벌 GDP를 7조 달러, 향후 10년간 7%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고, 맥킨지의 경우 AI가 연간 17조 달러에서 26조 달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음 ㄷㄷ 심지어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강세적인 예측마저도 보수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이야기할정도로 AI 분야는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IMF에 따르면 AI는 전세계 일자리의 약 40% 정도에 영향을 미쳐 업무 수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모든 부문에서 생산성을 극적으로 높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 거대한 노동력의 변화는 AI의 경제적 영향의 시작일 뿐이라는 평가.
특정 AI 주식을 개별로 가져가는 것도 좋겠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좋재하는 것이기에 AI의 특정 세그먼트만을 포착할 수 있는 투자보다 S&P500 ETF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500개 기업, 특히 AI 개발을 지원하는 반도체 기업부터 소프트웨어 기업까지 AI 생태계 전반에 대한 훌륭한 노출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 첨단 로봇 공학 : 산업 혁신의 다음 물결

S&P500 ETF 투자는 첨단 로봇공학 역량을 활용하는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노출을 제공하여 투자자가 앞으로 가장 중요한 산업 혁신이 되는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투자이다.
기사에 따르면, 로봇 도입은 한국이나 중국과 같은 제조 강국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000만개의 제조업 일자리가 대체될 수 있으며, 이는 비용 절감 뿐 아니라 산업 섹터 전반에 걸친 엄청난 생산성 향상을 의미하게 된다.
이전까지는 단순 반복 업무에 한정적으로 활용이 되었다면, 앞으로는 AI를 탑재한 기계 시스템을 통해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며 기계가 알아서 판단하고 작업할 수 있는 그런 혁신도 기대가 된다고 이야기했다.
로봇의 혁명은 제조에만 국한되지 않고, 서비스 부문에서의 도입도 가속화되고 있으며, 물류나 의료 및 고객 서비스에서 점점 더 눈에 띄고 있는 상황이다. S&P500 지수에 속한 많은 기업들은 이러한 생산성 향상 기술의 개발자와 구현자로서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 흐름에 투자를 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S&P500 투자를 통해 제조업체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전체 로봇 생태계에 광범위한 노출을 제공할 수 있다.
3. 양자 컴퓨팅 :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

양자컴퓨팅도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인데, 미국의 새로운 황금기를 뒷받침하는 세번째 기술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이 혁신적인 컴퓨팅 패러다임은 주요 산업 전반에 걸쳐 이론적 연구에서부터 실제 상업적 응용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맥킨지에서는 양자 기술이 향후 10년간 2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추가할 수 있으며, 특히 화학이나 금융, 생명과학, 운송의 4개 산업에 집중적인 혜택이 갈 것으로 예상했다. 양자컴퓨팅은 그 기대감만큼 아직 개별 기업으로의 투자가 변동성이 심한 편인데, 그럴때 S&P500투자로 안심하며(?) 장기적으로 가져간다면, 어느 순간부터 S&P500의 많은 양자 컴퓨팅 기업들이 수익을 거두기 시작할 것이다.
실제 응용 프로그램들도 이미 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 독일의 벤츠사는 미국의 IBM과 협력하여 양자 컴퓨팅을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배터리를 개발해왔다고 한다. 금융 서비스에서는 골드만 삭스가 양자 컴퓨팅 기술을 통해 정확한 시장 모델링과 리스크 평가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약 기업들의 경우 분자 상호 작용을 빠르게 시뮬레이션하여 약물개발을 가속화할 위치에 있는 등 엄청난 성장 동력이 숨어있다고 할 수 있음.
S&P500 ETF 투자는 양자 기술의 개발자와 그 기술의 조기 도입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업들에 균형잡힌 노출을 제공하게 된다. 당연하게도 미국을 대표하는 날고 기는 기업들이 모여있고 섹터도 다양하기 때문에 개별기업에 투자하는게 부담된다면 사실 지수추종 투자만한게 없다는 생각도 든다.
<미국의 기술 황금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기사에서 언급한 미래의 기술 황금기 세가지 포인트를 주목하면 좋을 듯 한데..!
AI와 첨단로봇공학, 그리고 양자 컴퓨팅이다. 이 세가지 기술의 융합은 전례없는 기술적 변곡점을 나타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역시나 미국에는 이 세가지 기술의 리더들이 가득하기에 S&P500 투자를 통해 세가지 기술 황금기의 수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물론, 그만큼 분산되는 측면도 크기에 개별기업이 치고올라가는 것처럼 가기 어려울 수 있지만 지수추종 투자는 시계열을 길게 가져가면 가져갈수록 점점 더 의미가 커진다는 것도 반드시 기억할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들이 개별 테마를 찾으며 망설이는 동안, 미래 지향적인 투자자는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는 S&P500 투자를 통해 미국의 기술 황금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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