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종업원 30% 인원감축 발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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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다이슨 드라이기나 고데기(?) 같은거 하나씩은 있으시지 않을까 싶은데, 특히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이고 그런 의미에서 우리집에도 드라이기랑 헤어랩이 있다! ㅎㅎ 드라이기는 나도 같이 쓰고 있는데, 좋긴 한 것 같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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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영국의 유명 가전 메이커인 다이슨이 영국 내 종업원을 30%나 삭감한다고 발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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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기사 때문에 찾아본 건데, 원래 영국기업이었던 다이슨은 본사를 싱가포르로 영구 이전하며 이제 국적상으로는 싱가포르 기업이 되었다고 한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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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우 관료들이 공학 등 제조업을 잘 몰라서 협조도 구하기 어려웠는데, 싱가포르에서는 이러한 부분에서 협조가 원활하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을텐데, 싱가포르는 상속세가 없다고 한다! 이렇듯 이제 기업은 단순히 태생이 그 나라라고 해서 평생 그곳에 있을거라는 편견도 버려야 할 듯. 자신들이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는 경향도 많아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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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다이슨은 고급 가전의 대명사로써 잘 나가고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영국에서 현재 3,500명을 고용하고 있는 가운데 1,000명 정도 감원을 발표했으니 영국 내에서만 30%정도의 굉장한 비율로 감원이 예고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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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은 이번 감원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경쟁이 심화되며 경영 효율화를 통해 생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급속한 성장을 이룬 만큼 장래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구조도 재검토하는 과정에 와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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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국 이외의 거점에서의 인원 삭감은 발표되지 않긴 했는데, 다이슨 전사 인원이 약 14,000명 되고 영국에서 30%를 삭감 하는 것이니 다른 거점에서도 어느정도 진행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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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의 재무제표를 찾아보니 순이익률도 20%에 달할만큼 꽤 고부가가치를 자랑하는 가전기업임에도 추후 생존을 대비하는 모습이다. 확실히 여러모로 요즘 상황이 쉽지 않은가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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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다이슨 무선 청소기 처음 나왔을때 굉장히 센세이션 하긴 했는데, 삼성이나 LG에서도 그 뒤로 좋은 제품들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다이슨도 한국 내 점유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보긴 했다. 기업이 영원할 것 같아도 어느순간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기도 하기에.. 끝없는 경쟁속에서 살아남으려는 기업들의 고민이 정말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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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대체되기 어려운 기업의 지분을 늘려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