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일본 쿠마모토 제 2공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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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모토에 TSMC의 제1공장은 가동이 시작되었고, 이제 올해 하반기에는 제2공장의 착공을 본격 개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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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쿠마모토 제 2 공장의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하며, 공사를 빠르게 마무리하여 2027년 안에는 가동할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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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장은 제1공장의 인접지역으로 부지면적으로 보면 제1공장보다 1.5배 이상 더 넓은 부지로 조성이 될 전망이라고 한다. 투자액은 약 2조 2천억엔 규모인데, 이중에서 일본정부가 보조금으로 최대 7,320억엔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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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공장의 경우 첨단반도체까지 생산되는 그런 공장은 아니지만, 이번에 착공되는 제2공장의 경우 6나노 수준의 첨단반도체도 생산하기 위한 공장이라는 점도 큰 차이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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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2공장을 착공하면서 이미 3공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도 밝힌 상황이고, TSMC 도 지원금 많이 받고 좋은 환경에서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하면 추가 공장 건설도 안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 일본 정부가 온힘을 다해 추진하고 있는 일본의 반도체 클러스터 흐름은 단기간에 끝날만한 이벤트라기 보다 좀 더 중장기적으로 효과를 발휘할만한 그런 흐름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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