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 7은 미국을 이끄는 대표적인 기술기업들을 칭하는 용어로 현재 S&P500 지수나 나스닥 지수 등을 선도하고 있어 시장 전체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7 주식은 무엇일까?>
매그니피센트 7이라는 용어가 나는 쓰인지 오래된줄 알았는데, 23년 5월에 한 애널리스트가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뭔가 하도 많이 써서 더 오랫동안 써온걸줄..ㅎㅎㅎ
매그니피센트 7 기업은 4개의 소프트웨어 기업과 3개의 하드웨어 기업으로 이루어져있다는 설명인데, 먼저 4개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구글이 형성되어있고, 3개의 하드웨어 기업으로는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로 구분을 지어둔 모습이다.
매그니피센트 7은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미국 최대주식 10개에 포함되어있고, 작년 5월 이후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라는 두개의 주식만이 S&P500 보다 성과가 낮았다고 한다. 다른 주식들을 급등하여 결과적으로 시가총액 가중 지수를 더 높였다고 ㄷㄷ
오늘 조회해본 미국 증시 순위인데, 매그니피센트 7이 그대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 테슬라가 한동안 주춤해서 순위가 밀렸다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쭉죽 상승세를 타주며 올라온 모습도 눈에 띈다!
<매그니피센트 7의 위험은?>
기사에서는 매그니피센트 7 주식과 관련된 여러가지 위험도 설명했는데, 아무래도 최근 거듭된 상승세로 지수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부분을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매그니피센트 7은 현재 S&P500 지수의 32%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23년 5월에는 27%정도, 22년말에는 20% 정도 였던 것을 비추어보면 많이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특정 기업들에 지수가 집중된다는 것은 위험성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이도 하기에..
기사에서도 최근 이러한 왜곡된 구조에서 시장 위험을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AI를 중심으로 한 '베이비 버블' 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AI는 진정한 게임 체인저이자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거시적인 추세이거나 역사상 가장 큰 시장 거품일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이 매그니피센트 7이라는 것도 미국 고전 서부극 황야의 7인을 빗대어 만든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사에서는 그 비유로 황야의 7인 영화에서 7인조 총잡이 중 3명만이 마지막 전투에서 살아남는다고 이야기했음 ㄷㄷ AI 붐의 큰 승자가 당장 파멸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는 이 분야에 잠재적으로 과열되어 있는 가치 평가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현재 S&P500 지수의 주가수익비율은 28.7배라고 하는데, 지수의 평균과 비교해보면 구글과 메타는 합리적인 가치평가를 지닌 것으로 보이고,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다소 고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하는 모습이었다. 주요 시장 지표가 이 7인방 기업에 엄청난 의존도를 보이며,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만약 엔비디아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이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 그 사건은 주식 시장 전체를 움직이게 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렇다고 기사에서 매그니피센트 7에 투자하지 말라 이런건 아니고 어느정도 조심할 필요도 있으며, 다각화 포트폴리오의 중요성도 어필하는 모습이었음.
결국 고평가 저평가라는 것도 시간이 지났을때 비로소 보이는 부분도 있기에, 단순히 기사에서 우려가 된다해서 피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정한 기준을 잘 다듬어가며 좋은 기업의 지분을 늘려가면 결국은 좋은 보답이 있을거라고 봄.
(출처 : The Motley Fool, Magnificent Seven : Unstoppable tech giants or risky b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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