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10년 동안 매수하고 보유하면 좋을 성장주에 대한 기사가 있어 읽어보았다.
24년 미국 주식시장은 급등했고, 주요 지수는 연초 이래 19~29% 사이의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S&P500 의 경우 28%, 나스닥 100은 29%, 다우존스의 경우 19%를 기록하며 이것이 정녕 지수의 상승흐름이 맞는건가 싶었을 정도로 놀라운 흐름을 보여주었음.
이렇게 많이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상승에 부담이 점점 가해지고, 저평가보다는 고평가의 구간으로 좀 더 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기사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다가올 10년동안 지수를 충분히 앞지를 수 있는 성장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 스포티파이(SPOT)
첫번째로 소개한 성장주는 거대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이다. 스포티파이는 스웨덴의 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 스트리밍 앱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앞으로의 10년을 떠나서 당장 올해 1년 사이에면 166%에 달하는 상승세를 보여주기도 했다는 ㄷㄷ
스포티파이는 최근 분기 보고서에 6억 4천만명의 월간활성 사용자를 보고했는데, 이는 1년 전 5억 7천 4백만명의 수치와 비교해보면 무려 11%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스포티파이의 유료 가입자수는 12% 증가하여 2억 5천2백만명에 달했다고 하는데, 당연하게도 유료 가입자는 스포티파이에 훨씬 더 중요한 수치이며 구독료가 스포티파이 총 매출의 88%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티파이는 원래 광고를 들으면 무료로 음악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앱으로 성장하기 시작했고, 유투브와 비슷하게 유료 구독을 하면 광고를 없앨 수 있는 그런 구조라고 한다.
유료 가입자로의 전환이 원활하게 이어지며 스포티파이의 수익성은 급증했고, 불과 1년전 3,200만 유로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을 현재 4억 5,400만 유로 수준으로 바꿔놨다는 ㄷㄷ
1년만에 10배 이상 수익성이 좋아진 셈이다.
스포티파이는 성장 지향적인 투자자들에게 그들이 보고 싶어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인데, 스포티파이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구독자 수를 늘리면서 기업의 사용자 기반이나 수익 등이 모두 확대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성공을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며,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매수하고 보유할 주식으로 고려해야 하는 이유라는 설명.
스포티파이의 위력이 생각보다 엄청나다는 것을 기사를 찾아보며 느꼈는데, 현재 전세계 1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며, 2위인 애플뮤직보다 구독자가 두배 이상 많다고 함 ㄷㄷ
2. 레딧(RDDT)
레딧은 올해 초 상장한 따끈따끈한 기업인데, 상장하자마자 올해 200% 이상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ㄷㄷ 레딧은 미국의 초대형 소셜 뉴스 웹사이트라고 한다.
레딧이 빠르게 상승세를 보여준 이유로 견고한 매출 성장과 강력한 사용자 성장, 엄청난 마진율을 꼽았는데, 최근 분기 매출 상승세가 전년 동분기 대비 68% 이상이었을 만큼 엄청난 성장세를 자랑했던 모습.
레딧의 일일활성 사용자의 수치도 50% 가까이 증가하며 9,7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빠른성장과 더불어 레딧은 수익성도 굉장히 좋아지고 있는 모습인데, 매출 총이익률이 이번 분기 무려 90% 를 기록했다고 한다.
레딧은 여전히 주식시장에서 신인이지만, 신인 상장 기업으로서의 첫해는 굉장히 주목할만했다는 평가이다. 성장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견고한 성장과 향후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써 레딧을 고려해봐도 좋을 것이라는 분석.
3. 엔비디아(NVDA)
마지막으로는 모르면 간첩(?) 일만한 기업인 엔비디아를 꼽았다.
엔비디아도 올해에만 가볍게(?) 200% 이상의 주가 상승을 기록 ㄷㄷ 24년이 시작했을때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위를 다투고 싸울 기업이 될거라는 걸 과연 몇명이나 예측했을까..
엔비디아는 그만큼 고평가라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기사에서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분기 실적 보고에서도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하여 분기매출로만 35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이정도의 매출 규모는 우리가 잘 아는 비자나 넷플릭스, 스타벅스와 같은 기업의 연간 매출과 거의 비슷한 규모이기도 하다. 그만큼 엔비디아의 매출 상승세를 가히 미쳤다고 할 수 있음 ㄷㄷ (전년 대비 2배가까이 오른 매출 수준이기에.. )
심지어 엔비디아는 2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때 60억 달러 미만의 매출을 기록했던 기업이라고 하니... 왜 사람들이 엔비디아에 열광했는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만큼 인공지능 칩의 수요는 엄청났고, 조만간 끝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 다는 점도 향후 엔비디아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AI 칩인 블랙웰의 향후 매출도 예상보다 훨씬 더 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AI 생태계에서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줄 기업이기에 AI 부문에 투자를 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엔비디아가 매력적인 선택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연 향후 10년간 또 어떤 기업들이 날아오를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 그리고 모든 기업을 다 잡아채기는 어려우니 그럴때는 역시 뭐다? 지수추종 투자는 필수라는 점도..!
(출처 : The Motley Fool, 3 Breakout growth stocks you can buy and hold for the next dec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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