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항상 강팀이었지만, 중요한 고비마다 아쉬운 골 결정력으로 문턱에서 좌절했던 팀이었다. 그러던 맨시티는 지난 시즌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을 영입했고, 그 효과는 엄청났으니 홀란은 지난 시즌 53경기 52골의 미친 결정력을 보여주며 맨시티 또한 그토록 고대하던 빅이어(챔스 우승) 를 들어올리고 리그우승에 FA컵 우승까지 트레블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었다.
그렇기에 어느정도 예상이 된 부분은 있었고, 결과도 그대로 나왔다. 바로 UEFA 올해의 선수로 선정이 된 것!! 메시와 경쟁했지만, 점수차이를 꽤 벌리며 여유있게 수상했다고 한다.
또한, 맨시티를 트레블로 이끈 명장 펩 과르디올라도 UEFA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트레블 하고 수상 못하는게 더 이상했을 듯 ㅎㅎㅎ 암튼 이번시즌에도 지난시즌과 같이 좋은 활약을 기대해보며!
UEFA 올해의 선수와 감독 등 수상이 있기 전에 또하나의 중요한 이벤트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23/24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이었다.
김민재선수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와 함께 A조로 무난한 편성을 받았는데.. 이강인 선수가 속한 파리생제르망이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에 소속이 되었는데.. 파리생제르망, 독일 강호 도르트문트, 세리에 강호 AC밀란과 함께 지난시즌에 이어 올시즌 무서운 돌풍을 보여주며 예사롭지 않은 전력을 보여주고 있는 EPL의 뉴캐슬까지 ㄷㄷ
F조는 어떤 팀이 무난하게 올락가겠다 이런 예측이 가장 어려운 조 중에 하나로 꼽혔다.
반면 지난 시즌 빅이어의 주인 맨시티는 상대적으로 굉장히 좋은 조 편성을 받아 부담을 덜게 되었는데, 독일의 라이프치히, 세르비아의 즈베즈다, 스위스의 영보이스와 함께 G조를 구성했다. 언제든 이변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스포츠지만 그래도 한결 마음이 안심되는 것도 사실!ㅎㅎ
맨시티도 현재 팀의 에이스인 데브라이너가 장기부상으로 23년에는 나오기가 어려운 만큼 에이스가 돌아올때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하며 순위를 잘 올려놔야할 것 같다!
올시즌도 맨시티 가즈아!!ㅎㅎ
코리안리거들의 활약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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