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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미국 배당성장주 ETF인 SCHD

by 김티거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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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번에 포트에 편입한 SCHD는 이미 많은 투자자들이 모으고 있는 ETF 중 하나이긴 하다. 배당성장형 ETF로 꾸준히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미국의 투자사인 찰스 슈왑에서 만든 상품으로 미국 대형 가치주 섹터에 광범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ETF이다.

2011년에 출시되었다고 하며, 현재 자산 규모는 632억 달러 이상으로, 미국 대형 가치주에 투자하는 ETF 중에는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라고 한다.

<왜 대형 가치주인가?>

대형주란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 이상인 기업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현금흐름이 안정적이고 변동성이 낮은 기업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가치주는 안정적이지만 그만큼 매출 및 이익 성장률도 다소 낮은 편이기에 강세장에서는 성장주에 비해 뒤처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시장에서 결국 성장주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비용 및 배당수익률>

SCHD의 운용 수수료는 연 0.06%로, 동종 ETF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1년간 평균 배당수익률은 4.17%로 배당에 중점을 두는 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수치라고도 할 수 있음.

<섹터 구성 및 주요 보유 종목>

SCHD는 ETF이기에 개별 종목에 대한 리스크는 분산되지만, 그래도 주요 보유 섹터와 종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헬스케어 섹터가 18% 정도의 비중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금융, 필수소비재의 섹터도 많은 비중을 가져가고 있다.

상위 보유 종목으로는 애브비, 코카콜라 등이 있으며,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자산의 약 43%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성과 및 리스크 지표>

SCHD는 다우존스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이 지수는 지속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미국 기업 중 재무적을 건전한 기업을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유 종목수는 약 101개라고 함.

SCHD는 저비용, 고배당, 대형 가치주 중심의 ETF로서 장기 투자자에게 특히 적합한 상품이라는 평가.

나도 포트폴리오에서 젭큐로 고배당을 노리고 있긴 하지만, 젭큐는 기본적으로 커버드콜 상품이기 때문에 변동성을 감안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 추가적으로 안정적으로 배당성장주를 편입시키고 싶었는데, 개별기업으로 가져가기엔 뭘 넣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SCHD가 제격인 것 같아 편입시키게 되었음 ㅎㅎㅎ

꾸준히 모아가면서 배당성장과 장기적 우상향을 노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알아서 좋은 배당성장주를 구성해주니 부담도 없고 나는 그냥 수량만 늘려가면 되고 말이지 ㅎㅎㅎ

애플, 구글, 팔란티어와 같은 성장주 스타일은 개별로 가지고 가면서 좀 더 큰 상승세를 노리고, 나머지 후방은 SPLG와 젭큐, SCHD가 지켜주는 방식으로 포트를 잘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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