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2 The Rise of Gru(2022) : 반가운 미니언즈의 귀환, 90분 내내 미소짓고 본 영화

토요일은 아주 바쁜 하루였는데, 오전에 미용실에 갔다가 경기필하모닉 공연을 관람 후 저녁 9시 영화로 미니언즈2까지 풀 스케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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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역시 가장 기대했던 일정이었던 미니언즈 2 관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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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에서 관람하기로 하여 여유있게 도착하여 관련 굿즈를 구경하고 바로 겟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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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컵 세트였는데, 하나는 피규어가 포함된 컵이고! 하나는 그냥 미니언즈 자체가 컵!ㅋㅋㅋ

당연히 이걸 그대로 가져갈 생각이어서 콜라는 일반 컵 하나에다만 마셨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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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귀여운 굿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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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팝콘과 함께 !ㅎㅎ (물론, 미니언즈 굿즈를 위함이었지만, 맛나게 먹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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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90분정도였고, 미니언즈 팬이라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미소가 끊이지 않고 본 것 같다.

코로나로 거의 2년 정도 지연이 되어서 그 사이에 미니언즈 비행기 기장 컨셉 토이만 샀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영화를 보고 왜 만든 굿즈였는지도 알게 되었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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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슈퍼배드와 헷갈려 왜 그루가 어린이로 나오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슈퍼배드 시리즈의 외전 격인 미니언즈 시리즈이고, 미니언즈 1편은 미니언즈 태초의 이야기부터 시작이 된 영화였고 이번에 나온 미니언즈 2편은 미니언즈들이 어떻게 해서 어린이 그루와 함께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보시면 될 것 같다.

기존에 슈퍼배드도 보셨던 분이라면 여러모로 이어지는 부분들이 있어서 보시면서 공감하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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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은 성공했지만 신선도(약 55%수준)나 평가측면에서는 굉장히 박했었던 미니언즈 1편이었지만, 2편에서는 신선도도 70% 정도 유지가 되고 있고 여러가지 이스터 에그라던지 미니언과 그루의 조합을 적절히 잘 섞어서 평가도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미니언즈가 딱히 평가로 보고 안 보고 할 영화는 아니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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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미니언즈 팬이라서이기도 하지만, 영화 보는 내내 즐겁게 웃으면서 기분좋게 관람하고 온 영화였고, 관객들도 꽤 많았는데, 미니언즈의 클로즈업이라던지 여러 귀여운 포인트 들에서는 다같이 웃고 즐길 수 있던 장면들도 많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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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1편은 11억달러를 돌파하며, 초대박을 이뤄냈었는데, 과연 2편은 어떤 흥행기록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굉장히 빠른 시간내에 북미 6억달러를 돌파중 ㄷㄷ 한국 등에서는 이제 개봉을 시작했기에 이번 시리즈도 무난히 10억달러 이상은 가주지 않을까 싶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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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코로나 이전에는 초대박 기준인 10억달러 영화가 뭔가 쉽게 쉽게 나왔었는데(마블의 영향이 큼 ㅋㅋㅋ), 이제는 10억달러 영화를 만나보는게 쉽지만은 않은 상황(그 와중에 탑건 매버릭은 13억달러를 향해 가는 중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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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중 하나인 미니언즈 2편도 좋은 흥행가도를 달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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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미니언즈를 원래 좋아하는 분들은 뭐 무조건 필관람 영화이고, 개인적으로 미니언들의 활약이 적을 수 밖에 없었던 슈퍼배드 3(뭐 이건 그루가 원래 메인이긴 하니까..) 보다는 훨씬 재밌게 봤던 것 같아서 기존에 미니언즈를 보지 않으셨던 분들은 그냥 미니언즈 1편만 보고 2편은 극장에서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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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거동진의 평점 : 팬심 담아서 4.5 / 5.0(★★★★☆)

미니언즈를 90분 내내 극장에서 볼 수 있는데, 이걸로 설명 끝!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