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호텔 체크인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우리는 간식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부산에 왔으면 밀면을 빼놓을 수 없지!ㅎㅎㅎ
근처에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 본가 밀면이라는 곳!
식당은 깔끔한 편이었고,
밀면도 맛있었다! ㅎㅎ
그렇게 밀면 클리어 후(?) 찐빵과 도나쓰가 맛있어보여서 먹어봄 ㅎㅎ 팥이 많이 들어서 맛있었다!ㅎㅎ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커피로 입가심 하고,
서면역 메인 골목으로 향했다. 요즘은 한국도 일본처럼 인형뽑기 대형가게들이 많이 생기는듯.
진짜 기대 안했는데, 맹구 뽑았다!! ㅎㅎㅎㅎ (인형 사는 금액만큼 들었다는 것은 안비밀..ㅋㅋㅋ)
서면역은 젊은 세대가 많이 와서 노는 그런 곳이라서 다양한 상점들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렇게 저녁을 먹기 위해 이번에는 부산역으로 향했다. 부산역 근처에 차이나타운이 있는데, 여기 만두 맛집이 있다고 해서 포장해와서 호텔에서 먹기로 했음.
맞은편에는 이렇게 텍사스 거리도 있음.
우리가 들른 곳은 신발원이라는 만두 전문점. 인기있는 집 답게 많은 사람들이 포장주문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음. 우리는 네이버 포장주문을 해서 픽업해보았음.
생활의 달인에도 나오신적이 있는듯.
그렇게 포장을 해와서 다시 호텔로 고고고고!! 롯데호텔 서면이 좋았던게, 지하철에서 외부로 나가지 않고 호텔로 연결이 되어있다는 점이었다!ㅎㅎ 날이 추워서 더더욱 좋았음..ㅋㅋㅋ
개운하게 씻고난 후 만두 개봉!!ㅎㅎ 군만두랑 부추만두(?), 그리고 고기만두를 포장했다.
아주 맛있었음!ㅎㅎ 보셔서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먹기만 했다 ㅋㅋㅋㅋ 애초에 그게 목적인 여행이었기도 했으니까..ㅎㅎㅎ 그렇게 즐거웠던 1일차는 마무리!
<2/24 월>
푹자고 일어나서 우리는 부지런히 체크아웃을 준비했다. 그 이유는 바로 부산의 명물 중 하나인 최고 인기 피자집인 이재모 피자를 먹기 위해서!ㅎㅎ 피자집인데 10시에 오픈한다는 것도 놀랐지만.. 오픈런 하지 않으면 몇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ㄷㄷ ㅋㅋㅋ
부랴부랴 체크아웃을 하고 고고!
이재모 피자 서면점을 방문. 우리가 9시 30분정도에 왔는데, 이미 오신 분들도 있었음 ㄷㄷ
예약 등록을 하면 되는데, 다행히 우리는 7번째 정도였어서 첫 타임에 들어갈 확률이 높았다. 살다 살다 피자집 오픈런을 아침 9시반에 해보긴 처음인듯 ㅎㅎㅎ
다행히 오픈런 잘해서 첫타임에 무난하게 입장했다. 3층짜리 건물이었는데, 건물 자체는 엄청 넓은 것은 아니긴 했음.
콜라 리필이 안되서 다들 이렇게 한번에 꾹꾹 눌러담는 것도 재밌었다ㅎㅎㅎ
이재모 피자는 특이하게 피자집인데 김치볶음밥을 판다..ㅎㅎㅎ 이것도 유명하다고 해서 시켜보았는데, 맛있었다.
이재모 크러스트라는 피자를 주문했고, 치즈추가까지 해보았는데 정말 맛있었다. 치즈가 확실히 뭔가 다른 느낌이었음!
그리고 갈릭소스 이것도 꼭 추가하시길 추천드리는데, 그냥 시판되는 갈릭디핑소스가 아니라 의성마늘로 직접 만든다고 함. 확실히 느끼함이 없고 너무 맛있었다.
결과적으로 오픈런하길 너무 잘했던 곳!ㅎㅎㅎ 다음에도 부산여행 오면 또 먹고 싶은 피자였다.
우리가 다 먹고 나왔을때가 11시정도였는데, 오전 11시임에도 이미 웨이팅 44팀에 90분 이상의 대기시간이 나왔다는 ㄷㄷ 심지어 월요일임에도 이정도 인기라니 ㄷㄷ 대단하다!
그렇게 즐겁게 피자를 먹고 서면 롯데백화점에 있는 전광수 커피라는 곳을 방문해봄. 특히, 이곳은 사이폰 커피가 유명하다고 한다. 커피를 주문하면 이렇게 직원분께서 직접 추출해주셔서, 사이폰 커피를 주문하면 1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참고해주시면 좋겠다.
확실히 이렇게 추출해서 마시니 깔끔하고 맛있었다.
원래는 낙곱새까지 조지려고 했는데, 2일간 너무 많이 먹어서 더는 못 먹을 것 같아서..ㅋㅋㅋㅋ 마무리로 센텀시티몰 구경 잠깐 하고 복귀하기로 했다. 동백상회라는 곳에 갔는데,
갈매기 캐릭터 너무 귀여워서
갈매기 자석 구입!ㅎㅎ
이흥용 과자점이라는 곳도 들렀는데, 소금빵이 유명하다고 해서 사보았다.
그렇게 본격 식도락 여행이었던 부산 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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