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무디스 홈페이지
이번에는 미국의 신용평가기업이자 세계 3대 신용평가기업중(스탠다드앤푸어스, 피치) 하나로 손꼽히는 무디스(MCO)의 21년 3분기(7~9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무디스는 1929년 세계대공황 즈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고 현재는 기업 뿐 아니라 국가의 신용등급까지 매기고 있는 대단한 기업이다. 무디스에서 국가의 신용등급을 하향하거나 하는 일이 있으면, 그 나라에 타격이 갈 수준이니 말이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mco
무디스의 21년 3분기 주당순이익은 2.69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보여주었다.
무디스의 실적을 살펴보면,
21년 3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1조 8천억원을 기록하였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3% 정도 상승한 실적 수치라고 할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4% 수준을 기록!
부채비율은 300% 정도로 다소 높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신용평가 투자 기업의 경우 아무래도 부채운용을 적극적으로 하기도 하고, 장기부채가 대부분이라 유동성 관련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총자산도 꾸준히 볼륨을 키워가는중!
영업활동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이 탄탄하며, 9월에 투자활동으로 많은 금액이 지출된 것을 제외하면 크게 살펴볼 것은 없는 것 같다.
보고서를 보면,
"3분기에 무디스는 두 자릿수의 인상적인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고, 많은 고성장 시장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과 제품 개발에 상당한 투자를 했습니다.
현재까지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무디스는 2021년 전체 매출을 10퍼센트대 초반으로 늘릴 계획이며 1년 내내 희석된 EPS 안내 범위를 12.15달러~12.35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많은 투자를 진행하였음을 말하고 있다.
무디스의 주가흐름을 보면,
상당히 이상적인 우상향의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목표주가를 430달러까지 잡고 있다.
무디스는 3,6,9,12월에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1%가 안되는 수준이다.
최근 12년 연속 배당을 늘려주고 있는 것은 매력 포인트!
무디스에서 나오면 국가의 주요 인원도 꼼짝 못한다는 ㄷㄷ 무디스에서 나오는 신용등급 평가 보고서의 내용에 따라 국가의 미래도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의 신용등급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높다고 하더라는.. 요즘같아서는 사실 좀 의문임...ㅋㅋㅋ
국가채무는 그냥 막 써대고, 가계대출만 걱정하지 좀 말라 이거야!! 갑자기 기사보니 열받네 ...
암튼, 이렇듯 무디스의 위상은 상당하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유지될 기업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안정적으로 모아가기에 괜찮은 종목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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