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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애플의 찾기 기능으로 사용자가 분실한 품목의 위치를 제3자와 공유

by 김티거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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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꽤 유용한 기능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애플의 찾기 기능을 활용해 분실한 품목의 위치를 제3자와 공유하는 기능이 출시된다고 한다.

에어태그나 나의 찾기 기능 링크를 제3자와 공유할 수 있게 되고, 곧 항공사와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여행중 캐리어 분실하거나 할때 항공사와의 협업이 될 수 있는 부분이어서 굉장히 유용할 것 같음.

 

애플은 에어태그나 나의 찾기 위치를 항공사 등의 제3자와 쉽고 안전하게 공유하여 분실한 품목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iOS 기능인 쉐어 아이템 로케이션(Share Item Loca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베타의 일부로 제공되며, 곧 모든 사용자가 아이폰 Xs 이상에서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곧 나의 찾기 기능이 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이 기능도 곧 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된다.

개인정보 보호에 진심인 애플 답게, 이 기능도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을 핵심으로 구축했다는 설명인데, 사용자가 품목을 다시 찾게되면 공유 위치는 비활성화되고 언제든지 소유자가 중지할 수 있으며, 7일 후에는 자동으로 만료된다고 한다.

 

애플의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인 에디 큐는,

"Find My 는 전세계 사용자가 소지품을 추적하고 찾는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에어태그와 나의 찾기 네트워크는 여행하는 동안 사용자에게 강력한 조합으로 입증이 되고 있으며, 가방이 분실되거나 잘못 취급되었을때 귀중한 위치정보를 제공합니다. Share Item Location 을 통해 사용자에게 항공사와 같은 제3자와 이 정보를 쉽게 직접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게 되어 기쁩니다. 동시에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 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몇달간 전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5개 이상의 항공사와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거라고 한다. 스윽 봤는데, 아직은 국내 항공사는 없는 듯..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항공사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도 곧 도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애플은 파트너 항공사와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 Share Item Location 을 비공개로 안전하게 수락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많은 항공사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수십만대의 애플 기기를 활용했다고 한다.

혹시나 자신의 짐을 잃어버리거나 수하물이 제대로 실리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기더라도 항공사와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여 소비자의 짐을 안전하게 찾을 수 있게 되기에 항공사 입장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여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크다.

항공사 대표 중 한분의 인터뷰도 기억에 남았는데,

"위탁품목의 99% 이상이 계획대로 목적지에 도착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고객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받는지 알고 있습니다. 애플의 기능을 통해 분실품을 소유자에게 반환하는데 필요한 가시성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나도 여행을 자주 다녀보면서 짐을 잃어버린 적은 없긴 하지만, 항상 수하물을 찾을때 '혹시 내 짐이 안 나오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한번씩은 하게 된다는.. 애플의 기능을 활용하면 이제 내 짐이 없어져도 걱정없이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안도감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지 않을까 싶다. 나중에 한국에도 본격 도입되고 국내 항공사와도 공유가 가능해진다고 하면, 나도 꼭 활용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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