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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영원히 보유할만한 워렌버핏의 주식

by 김티거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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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옹이 이미 오랜기간 보유하고 있고 영원히 보유할만한 주식 3가지에 대한 기사가 있어 읽어보았다.

버핏옹은 좋은 기업에 투자하고 시간 복리를 누릴 줄 아는 현인중의 현인으로, 기사에서는

- 코카콜라는 여전히 시장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배당금 지급자 중 하나이며, 버핏이 코카콜라를 계속 보유하려는 의지를 설명하고 있다.

- 버크셔 해서웨이는 올해 초부터 애플 주식을 매도하고 있지만, 이 포지션에 대해서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

라고 이야기했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다재다능한 주식 선택자로부터 아이디어를 하나, 둘, 그 이상 빌리는 건 결코 나쁜 생각이 아니며, 영원히 매수하고 보유할 최고의 주식을 찾고 있다면, 워런 버핏의 선택지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했다.

1. 코카콜라(KO)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음료 브랜드로, 코카콜라 뿐 아니라 미닛메이드나 파워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매년 약 46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하고 있지만, 꾸준히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코카콜라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이다. 지난 62년 동안 매년 증가해 온 배당금도 마찬가지.

그리고 이 행진이 곧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도 이야기했는데, 경쟁사인 펩시코와 달리 코카콜라는 대부분의 제품을 병에 담지 않으며, 대부분의 수익은 프랜차이즈 병입업체에 브랜드 농축액을 판매하여 발생하고, 이들은 제품을 매장 선반에 올리는 생산 및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이 비즈니스를 보틀링 서비스라고 부르는데, 보틀링 비즈니스를 통해 코카콜라는 30% 이상의 굉장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익 마진이 높을수록 지속적인 배당금 지급을 지원하는 주당 수익이 더 많아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다.

2. 애플(AAPL)

 

그렇다면 버크셔의 가장 큰 단일 보유 주식은 무엇일까? 버크셔는 얼마전부터 애플의 지분을 대거 매각해 오기도 했는데, 그렇게 지분을 매각했음에도 여전히 애플은 버크셔의 포트폴리오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이다.

버핏옹이 2016년에 처음 애플을 매수하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당황하기도 했다고 한다. 버핏옹이 일반적으로 기술주는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 버핏옹은 그 이유로 기술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그 가치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하기도 했었다.

그런 버핏옹이 애플을 매수했다는 것은 그 이상의 무언가를 봤다는 의미였으며, 현재까지 정말 굉장한 투자 중 하나로 애플 투자가 꼽힐 정도로 애플은 버핏옹에게 정말 중요한 투자 포인트 중 하나였다.

애플의 고객은 매우 충성스럽고 회사는 끊임없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든다. 거기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서비스(앱, 디지털 콘텐츠 등) 출시는 버핏이 종종 추구했던 반복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며, 어느덧 애플 전체 매출에서 20% 이상을 차지해가며 존재감을 보여주는 중이다.

버크셔는 올해만 해도 애플의 지분 절반을 매각했지만, 이를 너무 크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괜찮다는 분석. 버핏은 자신이 믿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그의 기준에 따르면 애플이 버크셔의 포트에서 너무 큰 포지션이 되고 있었기도 하기에.. 그리고 후임자를 위해 어느정도 밸런스를 조정하려는 의도도 있지 않을까 싶다.

애플의 힘은 여전하며, 버핏옹이 당시에 좋아했던 것과 같은 이유가 지금 신규 투자자에게도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리더십과 아이폰이 점점 더 주도하고 있는 서비스 수익의 성장은 애플이 앞으로도 좋은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임을 보여주는 주요 포인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3. 버크셔 해서웨이(BRK.B)

마지막으로, 워렌 버핏의 주식 선택에 대해 이야기할 때 거의 언급되지 않지만, 버핏 자신이 반드시 개인적으로 애플, 코카콜라 또는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에서 발견되는 다른 티커를 소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당연하게도 버크셔 해서웨이의 존재라고 할 수 있음.

현재 버핏옹은 엄청난 규모로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버크셔의 15% 정도(현재 시가총액은 약 1조 달러)와 대기업의 의결권 주식의 약 3분의 1이라고 함.

기사에서는 진부하지만 정확하게 설명하듯이, 그는 자신의 요리를 즐겨먹는다고 이야기하며,

즉 버핏은 버크셔의 주주와 같은 편에 서 있다고 이야기했다.

버핏옹이 선택한 몇가지 기업을 살펴보는 것은 다소 흥미롭지 않게 다가올지 모르지만, 투자는 무엇보다도 결과에 관한 것이어야 하며, 버크셔 해서웨이는 확실히 결과를 제공한다는 말로 대신했다. 매년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면 버크셔 자체가 광범위한 시장을 쉽게 능가하는 경우가 많으니 ㄷㄷ

버크셔가 보유 자산에서 많은 현금을 모으고 있지만, 이 돈을 배당금 형태로 지급하지 않는다는 점도 명심하라고 이야기했는데, 오히려 이 돈을 모아서 다음 큰 매수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버핏옹 이후의 버크셔가 어떻게 운영될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버핏옹께서 충분히 시간을 두고 좋은 후계자들을 양성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기대도 된다. 그리고 기사에서 설명한 이 세가지 기업만 잘 모아도 분명 훗날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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