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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애플 평가금액 1억원 돌파

by 김티거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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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미증시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고, 그 덕분에 어느덧 애플의 평가금액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었다!

저번주에 1주 더 늘려서 원래 308주인데, 증권사 어플에는 아직 반영안된듯 ㅎㅎ 암튼,

뭐랄까 애플이라는 한 기업으로 1억원을 넘었다는게 내 나름대로는 뿌듯하기도 하고 그래도 나름 열심히 달렸구나 싶어서 남겨보는 글이다. 당연하게도, 사실 이 금액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 앞으로 나는 애플을 2억, 4억, 10억 그 이상으로도 늘려갈 생각이기에 어찌보면 진정한 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분명, 이 수치는 또 며칠 밤을 지나고 장이 안 좋으면 금방 없어질 수치이다. 하지만, 수량은 영원히 남는다..(애플이 망하지만 않으면 ㅋㅋㅋ)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때는 수익률이 좋으면 더 기분이 좋은 적도 있었는데, 투자를 하면 할수록 수익률 자체보다는 수량을 쌓아가고 점점 의미가 생길때가 훨씬 기분 좋고 뿌듯한 것 같다.

 

요즘 회사에서도 동료들이 비트코인으로 막 50퍼센트 벌고 이런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들어보면 투입한 금액이 100만원 남짓한 경우가 많았다.. 수익률에 매몰되면 안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100만원 넣고 위험하게 고수익을 노리기 보다는 1,000만원을 넣고 10%를 벌어도 100만원이되고, 1억원을 넣고 1%만 벌어도 100만원이라는 변동성이 발생하게 된다.

결국은 수익률 그 자체보다는 내가 얼마나 좋은 기업 지분의 덩어리를 뭉쳐가느냐가 장기 투자에서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이 갈수록 강해지는 요즘이다.

다들 장기 투자가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부분이고 그렇기 때문에 장기 투자로 좋은 기업의 지분을 쌓아내는 행위가 더 가치있게 와닿을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회사에서 열심히 버티면서 원화채굴하고, 그 돈으로 애플과 같이 좋은 기업의 지분을 틈틈히 늘려가기만 한다면 나중에 분명 더 큰 스노우볼로 나에게 다가올거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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