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LA 산불 복구 활동 소방대원 직접 만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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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타니 선수가 1월 30일 다저스의 지역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LA 산불로 불철주야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방서를 방문해 격려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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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을 입고 참석한 오타니 선수는 복구 활동에 힘쓰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진 촬영이나 사인 등 활동에 즐겁게 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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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 중 한 사람은 인터뷰에서,

"오타니 선수가 단순히 카메라를 떠나 소방관 한사람 한사람과 대화해준 것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지난 일주일은 잠도 거의 자지 못하면서 복구활동을 이어갔는데, 오타니 선수의 격려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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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직접 소방대원들을 만나기 이전, LA의 산불 소식을 듣고 구원활동을 위해 50만 달러, 원화로 하면 무려 8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ㄷㄷ 기부를 발표하며 오타니선수는, "LA에서의 화재에 대해 저희를 위해 계속 싸워주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미약하지만 50만 달러를 기부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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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선수가 천문학적인 돈을 번다고는 해도 상당부분이 디퍼 계약이라서 실제 최근 받은 연봉은 200만 달러에 불과(?)하기에, 무려 자신의 연봉에서 25%나 기부를 한 셈이고 그냥 절대적인 기준으로도 큰 금액을 기부한 셈이다. 물론 당연히, 연봉 이외에 광고 수익이나 이런게 훨씬 많은 갓타니이지만 역시나 그의 미담은 까도까도 계속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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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버린 행운도 주워버리고, 자기 자신도 선행만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솔직히 이런 사람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지 않겠는가!! 다음 시즌 이도류로 더욱 멋지게 활약해줄 오타니 선수 벌써 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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