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버와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웨이모가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시각 3월 4일부터 미국 오스틴 지역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이다.

오스틴 지역에서는 웨이모 앱이 아닌 우버 앱을 통해서만 웨이모의 자율주행 차량을 섭외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기사를 잘 이해한건지는 모르지만, 우버에서 웨이모 차량만 특정해서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버 자체가 기사가 있는 공유차량 서비스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랜덤으로 웨이모가 배정될 수 있다는 설명. 그리고 자율주행 서비스를 우선 선택하는 그런 옵션이 있어서 그 옵션으로 우버를 요청하면 웨이모가 올 확률이 높다고 함.

기존까지는 웨이모가 혼자 자체 앱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우버와의 협업을 통해 조금 더 넓은 지역을 수월하게 진출할 거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우버 입장에서도 좋은 것이, 우버가 예전에 한창 안 좋을때 자율주행 쪽을 매각했나? 핵심 분야를 좀 매각해서 자체 자율주행은 어려운 입장인데, 우버 앱은 사용자들이 더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오스틴에 이어 애플란타 지역에서도 우버와 웨이모가 협력하여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테슬로의 로보택시는 6월부터 오스틴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기에, 올해 하반기 부터는 더욱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장이 열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얼마전에 웨이모 자율주행 후기 영상도 몇개 봤었는데, 이정도로 기술이 발전했구나 새삼 놀랐던 기억도 나고..

(출처 : Sherwood, Uber and Waymo roll out driverless rides in Austin before Te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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