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재팬, 일본 전국에서 처방약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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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이런저런 규제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우버이지만, 일본에서는 최근 전해드렸던 무인 로봇 배달을 포함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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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우버 재팬이 일본 전국에서 처방약을 배달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일본의 주요 약국 체인들과 제휴를 맺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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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과 약국의 형태가 다소 다른데, 약간 마트같은 형태로 대량으로 취급되는 것이 특징이라 좀 더 자유롭게 다양한 약을 살 수 있다. 반면에 한국은 약국 가면 약사 아주머니께서 내가 그렇게 타이레놀 달라고 해도 굳이 타세놀과 같이 다른 것을 권유하는...;;; ㅋㅋㅋㅋ 그래서 좀 난감한적도 많고, 생각지 않게 강매아닌 강매를 당한 적도 많음.. 뭐 다들 먹고 살아야되니까.. 암튼, 일본여행 가시면 많이들 드러그스토어 가서 필요한 약들을 많이 사오시는 편이지 않을까 싶음. 나 또한 그렇고 ㅎㅎㅎ 아무래도 일본이 제약쪽도 많이 발전해있어서 여전히 좋은 약들도 많이 나오는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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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야기가 좀 샛길로 빠졌지만, 다시 우버 이야기로 돌아와보면..

우버이츠 재팬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원래는 음식 배달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데, 일본 현지에서 처방약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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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 온라인 진료 등의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과 약국 체인 등 총 4개사와 제휴하여 우버이츠의 배달원이 약을 병원이나 약국 등으로부터 전달받아 환자의 집까지 배달을 해준다고 한다. 의료기관의 준비가 마무리 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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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온라인 진료를 받더라도 환자가 약을 따로 사러 나서야 했을텐데, 우버이츠의 처방약 배달이 활성화되면 환자들이 좀 더 편하게 약까지 배달받을 수 있어서 꽤 괜찮은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