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요즘 부동산이 조금씩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거기에 맞춰 새로운 트렌트가 나타났다고 한다. 바로 일본의 고급주택으로 불리는 타워맨션과 럭셔리 호텔의 조합이라고 하는데, 최고액 10억엔 이상으로도 매진된다고 함 ㄷㄷ 10억엔이면 거의 100억 가까운 돈이라 찐부자들의 영역인 것 같지만..!
일본에서는 현재 일본여행객들의 급증으로 인해 호텔에 대한 투자열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 가운데, 맨션과 호텔을 일체 개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함. 숙박시설의 용적률 완화로 호텔의 고층화가 용이해지고 있지만, 초기 투자에는 다소 부담되는 호텔을 맨션과 일체화함으로써 리스크 분산을 도모하는 목적이 있다고 한다.
맨션 거주자에게도 관리비 등의 부담없이 호텔의 객실이나 설비를 공용시설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어 부유층의 수요가 엄청나다고 함 ㄷㄷ 내가 부자여도 하나 사고 싶을 듯.. 고급 맨션에서 생활하면서 내부에서 럭셔리 호텔의 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거 못참지 ㄷㄷ 맨날 조식먹고 돼지될 듯 ㅋㅋㅋㅋ
아래의 사진은 개별 욕조를 갖춘 '호텔 빌라 폰테인 그랜드 오사카 우메다' 라고 한다. 보기만 해도 럭셔리하다..당연하게도 아파트 거주자도 이곳의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함.
22년 3월에 완성된 우메다 가든이라는 곳은 오사카역에서 가까운 입지에 있고, 지상 56층 건물의 4층에서 8층까지가 호텔이고 고층부에는 고급맨션이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이 맨션의 월세는 최고액이 수백만엔에 가까울 정도(원화로 하면 수천만원 ㄷㄷ) 이지만, 이 부동산을 개발한 스미토모 부동산의 담당자는 현재 만실 상태로 그야말로 없어서 입주를 못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함 ㄷㄷㄷㄷ
일본에서 이렇게 복합 빌딩의 건설이 늘어나는 배경으로는 숙박시설 용적률 완화가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고층화가 가능해진 호텔의 투자 효율은 높아졌지만, 그만큼 전부 호텔로 만들게 되면 초기 투자금액이 만만치 않기때문에 호텔의 장점을 가져가면서도 초기 투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이런 전략이 성행하는 것!
오사카 도지마에 있는 맨션 호텔 일체형 빌딩인 원 도지마 프로젝트라는 곳은 24년 5월에 개발되었는데, 지상 49층에 캐나다의 고급 호텔 체인인 포시즌스 호텔 오사카가 28층에서 37층까지 들어선다고 함. 호텔보다 상층부에 있는 맨션에서는 호텔 레스토랑에 직접 이동이 가능한 전용엘리베이터까지 있다고 함 ㄷㄷ
이 맨션의 최고 가격은 10억 8천만엔으로 원화로 하면 무려 100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맨션이지만, 부유층에게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을 평소 생활에서 접하며 고급 맨션에서 생활하는 생활 가치가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열심히 노력해서 이정도 초호화맨션까지는 아니더라도 깔끔한 맨션 한채 일본에 사두고 싶다..!! 멀티 구축을 위해 열심히 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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