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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전고체 배터리의 국가별 특허 현황

by 김티거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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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배터리로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바로 전고체 배터리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 전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연구를 하고 있고 조금씩 가시화가 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현재 전고체 배터리는 일본이 가장 앞서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특허출원 조사 관련 기사를 읽어보았다.

전고체 배터리는 말 그대로 고체형 배터리라는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이러한 특성을 가지게 되면 화재위험성도 낮고 에너지 밀도도 좋아 굉장한 수명과 성능을 자랑하게 된다고 한다. 그만큼 개발이 쉽지 않은 분야이기도 한듯.

현재 토요타가 개발중인 전고체 배터리의 모습

전고체배터리 관련 출원 건수로 조사된 자료인데,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48.6%로 가장 많은 수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토요타 자동차의 경우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착수한지가 꽤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다.

 

기업별 순위로 보면 전체 상위 20개 기업 중 일본의 기업이 14개나 순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율을 자랑했다. 파나소닉이 가장 1위를 차지했고, 토요타자동차가 2위를 차지했던 모습.

기사에서는 다른 기술 관련 특허 자료도 공개했는데, 양자 컴퓨터 분야도 흥미로웠다.

앞으로 AI나 시뮬레이션의 고도화에 따른 폭넓은 사업에서의 응용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한다.

양자컴퓨터 분야에서는 미국이 역시 50.5%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었고, 대표적으로 미국의 IBM을 꼽을 수 있다. IBM도 꾸준히 특허를 많이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며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가 헬스케어 쪽일텐데, 요즘 스마트워치도 그렇고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건강을 관리하는 그런 분야에 대한 관심도 많고 성장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미국이 34.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는데, 기업별로 보면 상위 20개 기업중 일본의 기업이 8개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세계적으로는 인공지능이나 기계학습에 관한 발명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일본에서는 주로 화상진단이나 방사선진단 등 의료영상 분야에서 발명건수가 많다는 것도 특징.

특허가 많다고 해서 그게 꼭 현실화된 제품으로 선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기술개발에 대한 열정이라고 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소비자에게 보여지는 기업이 많지 않을뿐 일본기업들의 활약이 굉장한 것 같다. 괜히 미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우방국으로 일본을 선택하고 힘을 합치고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그런 조사였던 것 같다.

역시 미국지분, 일본지분을 열심히 모아야하는 이유일지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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