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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등

탑건 매버릭 레드카펫, 특별시사회 참석(무대인사에 이어 영화까지 함께 관람하신 톰행님ㄷㄷ)

by 김티거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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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잊지못할 하루를 조금이라도 빨리 기록하고 싶어서 남겨봄.

 

어제는 내가 운좋게 당첨된 탑건 매버릭 특별시사회의 날이었다!

 

그 전에 레드카펫도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고 하고, 시사회는 8시부터여서 겸사겸사 레드카펫도 구경할겸 오후 2시쯤 일찍 집을 나섰다!

 

차는 도저히 가져갈 엄두가 안났는데, 다행히 잠실까지 바로 가는 광역버스가 있어서 그걸 타고 출바알!!

 

50분 남짓 달려 잠실역 도착!

 

가장 먼저 시사회 티켓을 받기 위해서 롯데시네마로 향하는 길! 곳곳에 탑건의 영상들이 보인다!

 

 

 

 

 

아무래도 무대인사도 있고 하다보니까 줄서서 차례대로 자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하신 것인지 전면 랜덤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었음! 신분증과 당첨문자를 확인하고 이미 출력이 된 티켓을 바구니 같은 곳에서 직접 꺼내는 방식이었다! 어찌나 긴장했던지... 결과는?

 

 

 

 

 

우리는 C열 3번, 4번에 당첨!! 앞에 있던 분은 A열을 받고 환호를!(부러웠지만.. 후에 또 반전이 있었으니..ㅎㅎ)

그래도 C열이면 선방했다 생각함!ㅎㅎ 일단 공짜이기도 하고!ㅋㅋ 물론, 돈 낸다고 얻을 수 있는 티켓도 아니었고 말이지!ㅎㅎ

 

 

 

 

티켓을 수령하고 근처에 탑건 매버릭 대형 헬멧이 있어서 한컷!ㅎㅎ

 

 

 

 

와이프가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던 미니언즈 2의 포스터도 곳곳에 보이기 시작!ㅎㅎ

 

 

 

 

이번에는 시사회가 진행될 슈퍼플렉스G 상영관을 들러봄! 탑건 매버릭의 멋진 포스터도 보이고!!

 

 

 

나는 보통 씨지브이에서 영화를 보는 편이라서(씨지브이 VVIP 라서 한쪽으로 계속 몰아야됨 ㅋㅋㅋ) 롯데시네마는 많이 못 와보긴 했는데,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이 슈퍼플렉스G 상영관이 일반관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는 ㄷㄷ

 

 

 

이제 상영관을 확인하고 잠시 쉬었다가 레드카펫을 구경가보기로 !! 내려오는길에 멋지게 또 보이는 탑건 포스터 전광판!! 곧 만나자!ㅎㅎ

 

 

 

 

베질루르(?)였나? 밀크티 아이스크림 먹어봤는데 맛있었음!ㅎㅎ

 

 

 

 

이제 레드카펫 현장으로 향해봄! 아직 5시가 되기 전이었지만, 사람이 아주 많았다! 다행히 날은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았음! 물론, 습도가 높아서 땀이 줄줄 나긴 했음 ㄷㄷ

 

 

 

 

행사가 준비되고 있는 모습.

 

 

 

 

박경림이 전체적인 진행을 맡았다. 

 

 

 

 

 

 

 

 

 

 

5시에 바로 시작되지는 않았고, 한 5시 20분부터 레드카펫 행사 시작!ㅎㅎ

 

 

 

 

행사 시작전에 오프닝 무대로 어떤 가수분이 나왔는데(K팝을 요즘 잘 안들어서...) 노래를 3곡이나 부름 ㄷㄷ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무슨 콘서트 왔냐며 불만도 있었다는..ㅋㅋㅋㅋ 그래도 마지막 곡은 레이디 가가의 탑건 OST "Hold My hand" 커버곡으로 불러서 괜찮았음!ㅎㅎ

 

 

 

레드카펫 행사는 시작되고 역시나 팬서비스에 진심인 톰행님답게! 레드카펫에서 무대 올 생각을 안하심 ㄷㄷ

 

 

 

 

화면으로나마 일단 만나본 톰 행님!ㅎㅎ

 

 

 

 

일일이 사진찍어주시고 포즈취해주시고, 엄청난 팬서비스 시전!! 근데 일단 계속 서있으니 허리도 아프고, 시사회에서도 곧 만날테니 먼저 올라가서 좀 쉬기로 함!ㅎㅎ(거의 3시간을 레드카펫에서 있으셨다고 ㄷㄷ 역쉬 톰 크루즈 행님)

 

 

 

 

올라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좀 쉬었다가 시사회 시간이 다되어서 입장 시작!!

 

 

 

 

벌써 10번째 내한인 톰 크루즈! 이게 대단한게, 실제로는 북미 등 개봉이 된지도 좀 지났고 월드프리미어 행사 자체도 다 끝난걸로 알고 있고, 미션임파서블 8 촬영도 진행이 시작되었는데, 일부러 내한을 위해 스케쥴을 조정했고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자와 마일스 텔러 등 주연배우들도 죄다 불러모았다는 ㄷㄷ 이러니 안 좋아할수가 있나요??ㅎ

 

 

 

 

박경림 누님도 체력 엄청나시네 ㄷㄷ 이미 레드카펫 행사부터 3시간을 달리시고, 또 시사회 진행 맡으심 ㄷㄷ

 

 

 

 

그러다가 톰크루즈를 제외한 제리브룩하이머와 글랜 포웰, 마일스텔러 등 주연배우들이 등장하였고, 간단한 손인사만 하고 갑자기 착석을 하는거임?? 관객들도 어리둥절했고, 진행자도 놀랐었다는..

 

 

 

 

그리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톰행님 등장!!! 무대인사만 하시고 가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인사를 급하게 하시더니 "Let's Start Movie"를 외치시며, 자리로 향하심 ㄷㄷ

 

 

 

 

박경림 누님도 당황해서 불렀는데 빨리 영화 보자고 자리 찾아 가심 ㄷㄷ 아마 깜짝 이벤트였던것 같다. 원래 보통 무대인사라고 하면 영화 시작전 인사만 하고 가는데, 진짜 팬서비스의 끝판왕!! 그렇게 한 공간에서 톰크루즈와 탑건 매버릭을 관람 ㄷㄷ 

 

역시 인생사 새옹지마인게, 앞자리 당첨 안된 사람들은 굉장히 아쉬워했었고, 상대적으로 앞자리인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그랬는데.. 톰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마일스 텔러, 글랜 포웰 등 모든 주역들이 중간쯤 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하였고, 그 근처에 자리가 걸린 사람들은 완전 대박이었을 거임(나도 아쉬웠지만, 그래도 한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한걸로 만족!)

 

 

 

 

그래도 처음에 앞에 나오셨을때는 C열이라서 꽤 가깝게 볼 수 있었다!!ㅎㅎ 그나저나 갤럭시 S22 울트라로 바꿔야지 이거 안되겠네(화질 ㄷㄷ)... 내년에 미션임파서블로 다시 내한하신다는데 그때를 위해 바꿔야겠음 ㅋㅋㅋㅋ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마일스 텔러의 모습도 멀리서 보이고 ㅎㅎ

 

 

 

 

 

참으로 신기방기했던 ㅎㅎ

 

 

그렇게 톰크루즈와 함께 영화는 시작되었고 ㄷㄷ 오프닝에 주연배우들 이름이 뜰때마다 열렬한 박수와 환호성이 있었던 ㅎㅎ 함께 웃고 감동하고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긴 영화였다. 마지막에는 전부 기립박수를 쳤고, 영화를 끝까지 관람한 톰크루즈와 팀탑건 주역들도 손을 흔들어주며 그렇게 시사회는 멋지게 마무리 되었다!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할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추억이 되었던 하루였다. 

 

 

톰크루즈가 파라마운트 측에서 OTT로 바로 돌리려는걸 필사적으로 막은 이유가 확실히 느껴졌던 탑건 매버릭!!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OTT나 스트리밍 시장이 활성화되고, 누군가는 이제 극장은 사라질거라 했지만.. 톰크루즈와 같은 배우들이 있는한 극장은 영원할 것이고, 무분별한 OTT 스트리밍으로 쉽게 껐다가 켰다가 하는 것이 아닌 온전히 한 영화를 위해 모이는 극장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커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특히, 탑건 매버릭은 무조건 아이맥스와 4D로 봐야될 것 같음!ㅎㅎ 나는 이번주에 일단 아이맥스로 한번 더 볼 예정이고, 4D도 예매해서 볼 생각이다!

 

이전의 탑건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도 많은 추억거리를 선사함과 동시에, 지금 세대에게도 많은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영화에 빠져들었던.. 아직도 뭔가 많은 여운이 남는다..

물론 탑건 1편을 안보고 봐도 상관은 없지만, 더 큰 감동과 재미를 느끼시려면 꼭 시간내서 탑건 1편은 보고 가시길 추천드리며!!^^ 

 

 

한국에서도 흥행 대박 가즈아!! 탑건!

 

 

앞으로도 톰행님이 건강하게 많은 작품을 만들어주시길 응원하며!

 

 

 

 

내년 미션임파서블 내한때 또 만나요 톰행님!!ㅎㅎ(그때는 레드카펫 밤새서 미션임파서블 블루레이에 사인을 받아볼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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