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미엄 브랜드 24년형 크라운 크로스오버 가격 및 제원 상세 소개

크라운은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어느덧 16세대째 이어져오고 있지만, 내가 알기로 국내에 런칭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최근 토요타는 국내시장에 그래도 점차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나온 크라운은 세단, 크로스오버, SUV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공개되었지만, 국내에는 먼저 크로스오버 버전만 출시가 되었다.

 

 

 

 

16세대째 이어졌다는 것만 봐도 크라운이라는 브랜드가 얼마나 탄탄한 브랜드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마크도 고급지고 멋있음. 

 

 

 

어떤 유투버들은 디자인으로 엄청 욕을 하던데 내가 봤을때는 꽤나 날렵하고 멋있어 보인다. 크로스오버의 특성상 세단보다는 시야감이 좋으며 SUV의 특성도 조금은 가지고 있는 듯. 

 

 

 

크라운의 로고가 심어져있고 쿼드 빔 헤드램프가 장착되어있다.

 

 

 

크로스오버답게 엉덩이 부분이 올라와있는 것도 특징. 21인치의 큰 휠이 장착된다.

 

 

 

실내도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답게 고급지게 구성이 되어있다. 

 

 

 

스티어링 휠에도 크라운의 앰블럼이 박혀있다. 토요타는 여전히 기어봉 스타일을 사용하는데, 안전을 위해서라고 한다. 버튼식으로만 구성이 되면 문제가 생겼을때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나는 좋게 보고 있다.

 

 

 

 

크라운 크로스오버는 복합연비 17.2 키로미터로 굉장한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고, 듀얼부스터의 경우에는 굉장한 고성능을 자랑하며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듀얼부스트의 경우 많은 유투버들이 주행을 직접 해보고 감탄하는 영상을 많이 본 것 같다.

 

 

 

최근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토요타 커넥티드 서비스와 파노라믹 뷰 모니터 JBL 프리미엄 스피커 등이 탑재되어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안전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도 적용이 되어있어 안전운행을 하는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디자인은 역시 개인취향이 큰데 과연 여러분들은 크라운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역시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가격을 살펴보면, 

이번 크라운의 경우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가 되었고 기본 하이브리드와 듀얼부스트 하이브리드 트림으로 출시되었다. 

 

하이브리드 트림의 경우 5,810만원부터 가격이 책정되어있으며, 듀얼부스트 트림의 경우 6,640만원부터 가격이 책정되어있다.

 

 

아무래도 듀얼부스트의 경우 주행성능이 좀 더 강조된 모델이기에 출력이 무려 348 마력에 달한다. 그러면서도 복합연비가 11키로미터로 괜찮은 편. 일반 하이브리드의 경우 출력은 239마력이지만 복합연비는 무려 17.2 키로미터라서 각자 우선시하는 요소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다.

 

 

 

크라운의 제원을 살펴보면, 

먼저 외형 등을 어느정도 같지만, 듀얼부스트의 경우 공차중량이 100키로 이상 더 무거운 것이 특징이다. 

 

 

 

 

일반 하이브리드 트림의 경우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 반면, 고성능 버전인 듀얼부스트의 경우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었다. 두 트림 모두 사륜구동이 적용되어있지만, 듀얼부스트에 적용된 사륜구동이 좀 더 상위버전이라고 한다. 실제 시승 한번 해보고 싶다는..

또한 주행성능이 강조된 트림답게 가변제어 서스펜션도 장착되는 것이 특징.

 

 

 

변속기도 하이브리드 트림은 무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고, 듀얼부스트의 경우 6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편의사양의 경우 일반 하이브리드 트림에서 다소 아쉬운 것이 메모리 시트가 빠졌다는 점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인데 메모리 시트가 빠졌다는게 좀 아쉬운 부분. 

 

외장에서 보이는 특징은 동일하다.

 

 

내장의 경우 오디오 부분에서 두 트림이 다소 차이가 있고,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상위트림인 듀얼 부스트에만 장착이 된다.

 

 

그래도 요즘 토요타가 잘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안전사양에 있어서는 트림별 차이를 두지 않는다는 부분인데, 이번 크라운의 경우에도 동일한 안전사양이 적용되었다.

 

크라운이라는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 것이 처음이라 과연 어떠한 인기를 보여줄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소 어정쩡한 포지션이기도 해서(좀 더 돈 쓰면 렉서스로 아예 상위 브랜드로 갈 수 있기에) 토요타의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고민을 하고 있을 듯 하다. 

하지만 듀얼부스트의 경우 굉장한 주행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운전의 재미를 즐기시려는 분들은 꼭 한번 시승을 권해드리고 싶다. 나도 조만간 직접 한번 시승해볼 생각이다.

 

차량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