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대부분 자신이 터를 잡은 곳에서 본사를 잘 이전하지는 않는 편인데, 그럼에도 비즈니스 등 더 큰 결정을 위해 기꺼이 본사를 이전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아래의 데이터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포춘 500대 기업 본사 이전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 주를 집계한 데이터라고 한다.

확실히 눈에 띄는 주가 있었으니 바로 텍사스! 텍사스는 지금 한국의 삼성같은 기업들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곳이고 대우가 꽤 좋다고 한다.
실제로 텍사스는 기업에 대한 규제가 다소 약한 편이라고 하며, 세금 절감, 비용 및 상업용 부동산도 본사 이동을 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실리콘밸리를 필두로 하여 세계적인 기업들이 분포되어있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최근 8개 기업이나 빠져나갔다고 함 ㄷㄷ 그리고 캘리포니아에서 빠져나간 8개 기업 중 무려 7개가 텍사스로 이전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많은 시사점이 있지 않을까 싶음. 캘리포니아에서 빠져나간 기업 중 가장 큰 기업은 21년 팔로알토에서 텍사스 오스틴으로 본사를 이전한 테슬라였다고 함!

일론 머스크는 21년에 테슬라의 본사를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전한다고 발표하며, 그 이유로 캘리포니아의 높은 주택 가격과 세금 부담, 성장 한계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고 한다. 머스크는 텍사스 오스틴이 테슬라 직원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고, 회사 성장에 필요한 공간과 인재를 확보하는데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함.
그리고 요즘 뉴스로도 많이 나오는데, 캘리포니아의 치안 문제가 최근 몇년간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서 기업들도 이런 부분 때문에 부담을 느낀다는 조사결과도 나오고 있다는 ㄷㄷ
캘리포니아 치안 문제도 좀 해결이 되어야할텐데 말이지.. 애플은 애플파크를 워낙 빡씨게 지어놔서 쉽게 옮길수가 없다구.. 캘리포니아도 기업들이 왜 캘리포니아를 떠나 다른곳에 정착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과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기업들이 함께 있어야 그 지역은 발전하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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