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명품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EL)의 21년 1분기(1~3월) 실적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자세한 보고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el
에스티로더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1.62달러를 기록하여, 기관 예측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하였다.
손익계산서를 간단히 살펴보면,
1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4조 3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15% 이상 상승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영업이익률은 약 16%를 기록.
보고서를 살펴보면,
분기 내내 여러 시장에서 COVID-19의 압박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수익에 대한 기대치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우리의 스킨케어와 향수의 성장 동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주도하여 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중국 본토에서 많은 시장이 기여했으며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온라인은 전 세계적으로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며 성장 동력으로 번창했으며, Travel Retail은 뛰어난 실적을 보였습니다. Estee Lauder, La Mer, Jo Malone London, Clinique 및 Tom Ford Beauty는 NAT 포트폴리오에서 많은 브랜드의 견고한 성능을 이끌었습니다.
라고 밝히며, 21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아무래도 작년의 코로나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하며 화장품 관련 비즈니스도 점차 회복하는 느낌인 것 같다.
이러한 에스티로더의 주가를 살펴보면,
꾸준한 장기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배당 또한 힘든 와중에서도 8년 연속 증액해주고 있다.
배당률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주가가 우상향하는 점을 감안해줘야 하겠다.
사실 에스티로더는 나도 초반에 모으고 있던 종목이었는데, 이것저것 좋은 기업이 많아서 정신없이 담다보니 너무 무작위하게 늘어나는 감이 있어서 아쉽게 한번 정리를 했던 종목이다. ㅠㅠ
물론 기업이 나빠서라기 보다 그 당시 포트폴리오 비중이 일단 작은 편이라서 그랬던 거였고, 명품 뷰티 관련 업종은 꼭 하나 가져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에스티로더는 생각보다 브랜드가 엄청나게 많아서, 초고가 향수나 화장품 등의 브랜드도 있고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백화점 1층의 뷰티 브랜드의 대부분이 에스티로더 소유라는 것을 아시게 된다면 다시 보게 되실 듯^^) 현재는 눈독만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 포트폴리오를 늘릴 필요가 있거나 늘리고 싶은 분이라면 이러한 명품 화장품 쪽 브랜드로는 에스티로더가 아주 좋은 선택이 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도 지금 포트폴리오에서는 관련 종목이 없어서 조만간 상황봐서 다시 편입을 시킬지 고민해봐야겠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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